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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책 소개> 히가시노 게이고 - 《 거짓말, 딱 한 개만 더 》 소개글, 리뷰, 줄거리, 감상글

by 춘한량 202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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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 형사 시리즈 _ 여섯 번째 이야기

《 거짓말, 딱 한 개만 더 》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국적 : 일본

제목 : 거짓말, 딱 한 개만 더

출판 : 현대문학

발매 : 2009년(2000년 작)

번역 : 양윤옥

장르 : 추리

분량 : 290 p.

키워드 : 단편 모음집

 

비밀을 간직한 다섯 명의 사람들,

그리고 다섯 가지 이야기

가슴 아픈 거짓말이 불러온

파멸의 미스터리

 

현대 사외의 병폐를

날카롭게 파고드는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문학의 응축

 

당신의 거짓말은 완벽했어요.
그래서 당신이 거짓말을
딱 한 개만 더 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거짓말, 딱 한 개만 더》 소개글

히가시노 게이고가 데뷔 이듬해부터 30년 넘게 함께해온 '가가 형사 시리즈' 유일의 단편집. 미스터리 단편 미학의 정수를 보인 이 작품집에서 작가는 자신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짧은 지면 안에 압축시켰다.

 

예술가로서의 자존심을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발레리나, 결혼과 출산 뒤 답답한 생활을 견디다 못해 금지된 곳을 찾는 주부, 자신의 꿈을 자식을 통해 실현시키려는 억척 엄마, 강압적인 남편에 짓눌려 살다가 불륜에 빠지는 아내, 아내의 불륜 때문에 고민하는 남자. 우리 주변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오늘의 사건 사고'같은 이야기들이 일본 미스터리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손을 거쳐 인간의 삶이 담김 문학 작품으로 다시 태어났다.

 

통속적인 사건 속에서 만나는 인간의 본질.

사회 비판적 주제의식 속에 스며든 탄탄한 오락성.

 

'가가 형사 시리즈' 중 여섯 번째 작품인 《거짓말, 딱 한 개만 더》는 히가시노 게이고가 정통 사회파 미스터리 작가로 전향한 상징적인 작품집이기도 하다. 개인의 비극, 그 이면에는 사회의 구조적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작가는 실화를 모티프로 한, 혹은 소설가의 상상력에서 기인한 이야기들을 통해 붕괴되는 가족, 감성 없는 젊은 세대 등 일본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헤친다. 이후 발표한 여러 대표작들의 원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거짓말, 딱 한 개만 더》는 '가가 형사 시리즈'의 단편집이라는 의미를 넘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사회 비판적 주제의식과 긴장감을 놓치지 않는 탄탄한 재미와 감동, 이것이 바로 히가시노 게이고가 두터운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이유일 것이다.

 

《거짓말, 딱 한 개만 더》 리뷰

《거짓말, 딱 한 개만 더》는 사회적 명성이라는 허상, 붕괴되는 가족 구성원의 역할, 감성 없는 젊은 세대 등, 현대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짚은 작품집이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범인 찾기, 교묘한 트릭을 파헤치는 추리소설적 재미는 매번 독자의 상상력을 뛰어넘는다. 특히 이번 다섯 편의 이야기에는 범인과 그 피해자의 심정을 간파하는 가가 형사의 심리전이 주목할 만하다. _옮긴이 양윤옥

 

※ 알라딘 독자 리뷰

실제로 일어날법한 현실성 넘치는 전개들로 가가 교이치로 형사의 예리함과 추리력들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게이고의 소설은 몰입도가 좋고, 금방 읽을 수 있다. 어렵거나 재미없는 책을 읽은 후에 읽으면 머리를 식힐 수 있어서 좋다. 머리가 복잡할 때 아무 생각 없이 읽으면 복잡한 일을 잊을 수 있어서 좋다.

 

장편이 갖고 있지 않은 또 다른 묘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어, 개인적으로 참 좋았던 작품이다.


 

《거짓말, 딱 한 개만 더》 줄거리

거짓말, 딱 한 개만 더

발레 공연을 앞두고 마지막 총연습이 진행 중인 공연장, 발레단의 사무국장 미치요에게 가가 형사가 찾아온다. 사무국 직원 히로코의 의문의 추락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것. 미치요는 히로코의 죽음은 자살이라고 주장한다. 만약 타살이라면 어떻게 아무 소란도 없이 성인을 발코니에서 추락시키느냐는 것인데... 덮을 놓아서 범인을 궁지에 몰아넣는 사사 형사와 필사적으로 방어하는 범인과의 치밀한 심리 게임!

 

차가운 작열

무더운 여름날, 퇴근해 돌아온 요지는 욕실에서 아내의 시체를 발견한다. 설상가상으로 돌 된 아들은 행방이 묘연한 상태. 그런데 사건 현장인 요지의 집에 이상한 점이 있다. 전기 차단기가 내려갔었고, 갓난 아들을 찜통 같은 방에 재웠던 흔적이 있는 것. 게다가 아내는 면식범에게 살해된 듯한데... 과연 아들은 어디에 있을까? 그리고 범인은 누구일까? 가가는 작은 단서에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두 번째 꿈
엄마 마치코와 딸 리사, 두 모녀가 사는 집에서 엄마의 애인 모리가 살해된 채 발견된다. 끈으로 교살된 모리를 죽인 범인은 여자로서는 불가능한 엄청난 힘의 소유자. 즉각적인 혐의는 벗었지만 살해 추정시각 두 모녀의 알리바이를 증명해줄 사람이 없는데... 딸을 통해 자신 꿈을 실현하려는 엄마와 기계체조에 천부적 재능을 지닌 딸, 그리고 두 모녀를 주시하는 가가의 눈동자. 과연 모녀의 꿈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

어그러진 계산
얼마 전 남편을 교통사고로 떠나보낸 나오코. 슬픔에 잠겨 있는 나오코의 집에 가가 형사가 찾아온다. 나오코에게 행방불명된 남자의 사진을 보여주며 아는 사람이냐고 묻는 가가 형사. 사진 속에는 나오코 부부의 집을 관리하는 건축사의 얼굴이 담겨 있다. 남편과 아내, 그리고 한 남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밝혀지는 세 사람의 애증의 고리! 그 끝에서 가가 형사가 발견한 그들의 진심은 무엇일까?

친구의 조언
유능한 사업가 하기와라는 대학 동창인 가가 형사를 만나러 가던 길에 교통사고를 당한다. 갑자기 쏟아지는 졸음에 깜빡 잠이 들어버린 것이다. 문병 온 가가 형사는 자신이 아는 하기와라는 절대 졸음운전을 할 사람이 아니라고 못 박는다. 우연한 사고일 뿐이라고 주장하는 하기와라와, 친구를 계속 추궁하는 가가 형사. 두 사람의 밀고 당기는 신경전 끝에 드러나는 사건의 전모와 가가 형사의 따뜻한 우정!

 

가가 형사 시리즈 순서
  1. 졸업: 설월화 살인 게임 1986
  2. 잠자는 숲 1989
  3. 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1996
  4. 악의 1996
  5. 내가 그를 죽였다 1999
  6. 거짓말 딱 한 개만 더 2000
  7. 붉은 손가락 2006
  8. 신참자 2009
  9. 기린의 날개 2011
10. 기도의 막이 내릴 때 2013

 

《거짓말, 딱 한 개만 더》 감상글

가가 형사의 여섯 번째 이야기입니다.

 

시리즈 중 유일한 단편 모음입니다.

 

다섯 개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고,

다 합쳐도 분량이 길지 않아서

부담 없이 후루룩 읽기 좋습니다.

 

늘 천재적인 추리로

사건을 해결하는 가가 형사지만,

 

이 단편들에서는

사람으로서 사람을 대하는

가가의 따뜻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북&플레이 스코어*

직접 구매한 책만 간략히 소개하는 블로그입니다.

자료 출처는 책과 교보, yes24, 알라딘입니다.

 

가가 형사 시리즈6 《거짓말, 딱 한 개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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