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니발 렉터 시리즈
《 양들의 침묵 》
저자 : 토머스 해리스
국적 : 미국
제목 : 양들의 침묵
The Silence of the Lambs
출판 : 나무의철학
발매 : 현재 버전 2019년(1988년 작)
번역 : 공보경
장르 : 추리, 스릴러
분량 : 638 p.
키워드 : 연쇄 납치 살인, 사이코패스
앤서니 홉킨스, 조디 포스터 주연의
영화 '양들의 침묵'의 원작!
문학계, 영화계를 석권한 불멸의 작품!
FBI 수사관 클라리스 스탈링과
희대의 식인 살인마 한니발 렉터의
숨 막히는 심리 대결!
연쇄살인범들이
왜 사람을 죽이는지 아나?
갈망 때문이라네.
클라리스,
양들은 울음을 그쳤나?
양들의 울음소리는
당신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고,
그 울음은 아마
영원히 멈추지 않을 거야.
《양들의 침묵》 소개글
토머스 해리스는 《양들의 침묵》으로 세계 최고 작가의 입지를 굳혔다. 이 소설은 20세기 스릴러 문학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출간 당시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의 밤잠을 설치게 했다.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추리와 인간의 본성에 의문을 품게 만드는 차가운 문장들이 완벽한 문학적 공포를 구현해낸다. 공포의 중심에 서 있는 건 단연 한니발 렉터 박사다. 저명한 정신의학 박사인 그는 '무례한 사람'을 응징하는 방편으로 식인과 살인을 활용하는 신사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독자들은 그가 유혈이 낭자한 장면을 연출해 보일 때면 일종의 호간을 느끼기도 한다. 독자들은 그런 모순된 감정에 혼란을 느낀다. 또한, 마치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한니발 렉터의 충혈된 눈에 자신 역시 잠식당한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해보기도 한다. 이런 그에게서 연쇄 살인 사건의 실마리를 얻고자 하는 클라리스 스탈링은 젊고 당찬 실력자라는 면에서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FBI 연수생인 클라리스 스탈링은 사건 앞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다. 정식 요원들이 발견하지 못한 단서도 첫 시신 부검에서 찾아냈으면, '식인 살인마'라는 타이틀 때문에 모두가 겁부터 집어먹고 보는 한니발을 마주하고도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집중하는 대담함을 보였다. 연수생이란 신분 때문에 생기는 제약 앞에서도 좌절하기보다 정식 요원이 돼 있을 미래를 꿈꾸며 당장 가능한 해결 방법을 고민하는 모습은 독자가 책을 단번에 읽어내는 원동력 중 하나이다. 동명의 제목으로 제작된 영화에서 앤서니 홉킨스와 조디 포스터의 열연으로 1992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남녀 주연상을 비롯한 다섯 개 부분에서 오스카상을 거머쥐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1988년 작임에도 기존 장르 소설 속 악인을 뛰어넘는 한니발이라는 캐릭터와 범죄 소설에서 수동적으로 그려지던 여성 캐릭터의 전형성을 탈피했다는 의미도 크지만, 무엇보다 이 책의 장점은 누구나 인정할만한 엄청난 재미와 속도이다.
20세기 스릴러 문학의
모든 기록을 갈아치운 작가,
토머스 해리스 최고의 작품!
전 세계 수없이 많은 '한니발' 폐인을 만들어낸
우리 시대 가장 충격적인 심리 스릴러의 걸작!
《양들의 침묵》 리뷰
토머스 해리스는 문학적 공포의 구현을 완벽하게 이해한 몇 안 되는 작가 중 한 명이다. 냉혈한 그의 애독자들은 밤잠을 설쳐가며 속편을 요구할 것이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
서스펜스의 교과서. 이 걸작은 아주 가파른 속도로 매끄럽게 클라이맥스를 향해 간다. 토머스 해리스는 단연 우리 시대 최고의 서스펜스 작가이다! _워싱턴 포스트
세상엔 두 종류의 범죄 소설이 있다. 당신의 그저 그런 범죄 소설들과 《양들의 침묵》 _가디언
《양들의 침묵》 줄거리
살가죽이 벗겨진 채 유기된 젊은 여성의 시신 여섯 구에서 검은 마녀 나방이 발견됐다. 이 연쇄 살인 사건에 투입된 FBI 연수생 클라리스 스탈링은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얻기 위해 볼티모어 주립 정신질환 범죄자 수감소로 향한다. 그녀의 발걸음이 멈춘 곳은 '한니발 렉터'의 감방. 아홉 명을 살해하고 그들의 인육을 먹는 그로테스크한 행동으로 수간된 그는 유명한 정신과 의사였다. 스탈링은 그와 고도의 심리전을 펼치며 연쇄 살인 사건의 진실에 서서히 가까워지는데...
한니발 렉터 시리즈
1. 레드 드래건 (Red Dragon) 1981
2. 양들의 침묵 (The Silence of the Lambs) 1988
3. 한니발 (Hannibal) 1999
4. 한니발 라이징 (Hannibal Rising) 2006
《양들의 침묵》 감상글
대중에게 영화로 정말 유명한 작품입니다.
영화를 봤다면 더더욱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영화에서는 방대한 내용을
전부 담아내기 힘들죠.
그렇게 훌륭한 영화였음에도 말이죠.
그 정도로 범죄 스릴러 소설에서
이 작품은 톱클래스입니다.
드라큘라의 저자인 아일랜드 작가
브램 스토커의 이름을 딴,
공포 작가 협회에서 주최하는
브램 스토커상을 수상했습니다.
1988년 작이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몇 번의 출간과
몇 번의 판권 이동이 있었기에
현재의 버전으로 소개합니다.
저도 책으로는 이 버전으로
읽었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시리즈의 몇 번째 편이다라고
적지 않은 이유는 발표된 순서,
시간 흐름의 순서가 달라서
순서의 의미가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시간 흐름상 순서로 보면
<한니발 라이징>, <레드 드래건>,
《양들의 침묵》, <한니발> 이니까
출간 순서와 시간 순서는 읽는데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현재 3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으로
세 작품은 다시 나오고 있는데
아직 읽어보지 못한 <레드 드래건>은
없는 것 같더군요.
읽어보고 싶은데 알라딘에
올라와있는 귀한 중고책 가격이
권당 3~4만 원... 1, 2권 합치면...
사서 읽는 걸 선호하기 때문에
다음에 꼭 노려봐야겠습니다. 😅
영화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반갑게 소설에서는 '김원'이라는
아마도 한국인일 것 같은 FBI 교관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스릴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30년도 더 지났지만 아직도 명작인
이 책을 꼭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범죄 스릴러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재밌을 거라 보장합니다. 👍
*북앤플레이 스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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