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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책 소개> 제프리 디버 - 《 XO 》 소개글, 리뷰, 줄거리, 감상글

by 춘한량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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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트린 댄스 시리즈 _ 세 번째 이야기

《 XO 》

 


저자 : 제프리 디버

국적 : 미국

제목 : XO

출판 : 비채

발매 : 2017년(2012년 작)

번역 : 이나경

장르 : 추리, 스릴러

분량 : 552 p.

키워드 : 스토킹

 

제프리 디버의 트릭은

늘 당신의 상상보다 충격적이다!

 

표정과 몸짓으로 상대를 읽은 동작학 전문가

캐트린 댄스 VS 에드윈 샤프

위선으로 포장된 사상 최악의 스토커

 

결말을 추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 것!

 

지금 침대에 누워서
네 노래를 듣고 있어.
말 그대로 나는
당신의 그림자가 된 것 같아...
그리고 넌 내 것이고.
다시 한번 부탁할게.
머리카락을 좀 보내준다면
참 고맙겠어.
십 년 사 개월 동안
자르지 않은 걸로 아는데
그래서 그렇게 아름다운 거지!
혹시 빗에 붙은
머리카락이 있으면 보내줘.
베개에 붙은 거면 더 좋고.
영원히 간직할게.

 

《XO》 소개글

방심하는 순간,

놈은 훨씬 은밀한 곳까지 다가와 있다!

 

승승장구하는 미모의 뮤지션.

그녀의 머리 위로 드리우는 짙은 그림자.

집착은 광기가 되고,

광기는 끝없는 비극을 만들어내는데...

 

스릴러의 제왕이라 불리는 제프리 디버의 캐트린 댄스 시리즈 3탄. 눈동자 방향으로, 작은 손짓 하나로, 입가의 옅은 떨림으로... 표정과 몸짓만으로 상대의 심리를 파고드는 인간 거짓말 탐지기 캐트린 댄스의 첫 등장은 캐트린 댄스 시리즈가 아닌 링컨 라임 시리즈의 <콜드 문>이다. 주연마저 압도해버린 미친 존재감과 치명적인 그녀의 매력에 독자들은 열광했고, 제프리 디버는 '캐트린 댄스'를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를 탄생시킨다. 시리즈 첫 이야기 <잠자는 인형>과 두 번째 이야기 <도로변 십자가>에서 캐트린의 심리수사에 대한 참맛을 선보인 작가는 세 번째 이야기 《XO》를 통해 그 명성을 이었다. 치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한 전문가적 식견, 교묘하게 설계된 겹겹의 플롯, 읽기 시작하면 중간에 도저히 멈출 수 없는 몰입감, 끝이 뒤집는 거듭된 반전은 예상을 의미 없게 만들어 버린다. 이번 이야기에서 제프리 디버만의 완벽하게 응축된 스타일이 왜 그가 스릴러의 제왕인지, 또 캐트린 댄스가 얼마나 매력 있는 캐릭터인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XO》 리뷰

디버의 팬들이여, 제왕을 영접하라! _커커스리뷰

 

캐트린 댄스, 천재 작가가 창조한 희대의 천재적 캐릭터! _북리스트

 

《XO》 속에 반전이 한 번이라고 생각한다면, 몇 번이고 당황하게 될 것이다. _어소시에이티드프레스

 

제프리 디버가 창조한 세계 속에 지루할 틈은 없다! _빌트암존탁

 

스릴러의 정상에 선 작가는 누구인가. 제프리 디버는 그것이 바로 자신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_투손시티즌닷컴

 

끝없는 반전, 끝없는 놀라움! _인디펜던트

 

극상의 스릴을 즐기고 싶다면 반전의 마법사 디버가 만들어낸 롤러코스터에 탑승하라. _분게이슌주


 

《XO》 줄거리

아름다운 외모에 뛰어난 실력까지 갖춘 컨트리 뮤지션 '케일리 타운'은 고향 프레즈노에서 대형 콘서트를 준비한다. 그러던 어느 날, 공연 스태프 한 명이 추락한 조명에 압사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이를 시작으로 신곡 '유어 섀도' 가사에서 영감을 받은 것 같은 방법으로 케일리 타운의 주변인이 타깃이 되는 살인 사건이 뒤를 잇는다.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케일리를 스토킹 하던 '에드윈 샤프'가 긴급 체포되는데... 광적인 집착으로 뭉친 스토커 에드윈 샤프는 댄스가 만난 용의자 중 최강의 적수라 할 만하다. 타인의 감정을 왜곡해 받아들이는 이 스토커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말이 '거짓'이 아니기에, 캐트린 댄스가 동작 분석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과연 캐트린은 이 스토커의 약점을 파고들 수 있을까? 그리고 이 스토커는 과연 살인사건의 범인이 맞을까?

 

캐트린 댄스 시리즈

1. 잠자는 인형 (The Sleeping Doll)

2. 도로변 십자가 (Roadside Crosses)

3. XO

4. 고독한 강 (Solitude Creek)

 

《XO》 감상글

캐트린 댄스의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이번 이야기의 주제는 스토킹입니다.

정말 악질 중에 악질 범죄이죠.

 

라르스 케플러의 <스토커>의

소개글에서도 언급했지만

타인의 일상을 뭉개버리는 이런 범죄는

정말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의 심리를 꿰뚫는 캐트린과

최악의 스토커 에드윈의 심리 싸움이

끝까지 읽는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합니다.

 

이 스토커는 범인인가?

아닌가?

맞나?

아닌 건가?

중간중간 '아 맨 뒷장을 살짝 볼까?'

고민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엄청 궁금해서요.

 

이번 이야기에서는

반가운 인물이 등장합니다.

캐트린 댄스 시리즈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링컨 라임 시리즈'의 링컨이 등장해

캐트린의 수사에

결정적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무척 치밀하고 틈 없는 스토리가 진짜 재밌고,

주인공 캐트린 댄스는

여느 작품들의 주인공들과 비교해도

손에 꼽을 정도로 매력 있는 캐릭터입니다.

물론 절대적으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이번 시리즈에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 편만 번역가가 달라서 그런지

(1, 2, 4편 최필원 번역가, 3편 이나경 번역가)

캐트린이 전 편들 과 다르게

마이클 오닐과 친구처럼 말을 편하게 해서

한 두 번 정도 마이클과 대화하고 있다는 걸

망각하고 읽기도 했습니다. 😁

 

어느 분의 번역이 좋다는 걸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두 번역 다 훌륭합니다. 👍

다만 인물 관계의 통일성이 흐트러져서

잠시 헷갈렸을 뿐이지요.

 

다음 편 <고독한 강>에서는 1, 2편의

최필원 번역가가 다시 번역을 했습니다.

스포를 하자면 인물 관계도

다시 1, 2편으로 돌아갑니다. 😊

 

여담으로 도서 후기들을 보면

어떤 작품이든 반응은 다 다른 것 같습니다.

읽고 난 후의 감정은

사람마다 모두 다를 테니까요.

 

저 같은 경우는 이왕 읽는 거

재밌게 읽자는 주의입니다.

 

취향에 맞을 수도 있고 안 맞을 수도 있지만

이런 창조해낸 이야기를

글로 읽으며 상상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전 다 재밌더라고요.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접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북앤플레이 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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