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트린 댄스 시리즈 _ 첫 번째 이야기
《 잠자는 인형 》
저자 : 제프리 디버
국적 : 미국
제목 : 잠자는 인형 The Sleeping Doll
출판 : 비채
발매 : 2010년(2007년 작)
번역 : 최필원
장르 : 추리, 스릴러
분량 : 696 p.
키워드 : 탈옥, 컬트 범죄
단 한 번의 몸짓, 외마디 단어,
입가의 미세한 떨림...
녀석을 잡으려면
그 어떤 단서도 놓치지 마라!
걸어 다니는 거짓말 탐지기!
캐트린 댄스 VS 다니엘 펠
마음을 조종하는 악마의 탈옥수!
A에서 B에서 X로...
경찰로 사는 게 쉽지 않죠?
아이들은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습니다.
안 그렇습니까?
내 친구들이 당신 아이들의
좋은 벗이 돼줄 겁니다...
《잠자는 인형》 소개글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것이 아니다." 제프리 디버의 스토리는 전설적인 메이저리그의 포수 요기 베라의 명언을 떠오르게 한다. 제프리 디버만의 절대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반전, 허를 찌르는 트릭은 사건이 종결되는 것 같아서 긴장을 풀어놓는 순간, 번번이 독자의 뒤통수를 친다. 지금까지 무수히 나왔던 비슷비슷한 추리 스릴러 작품들과는 확실히 다른 캐릭터와 스토리를 볼 수 있을 것이다. 1988년에 데뷔하여 지금까지 무수히 많은 명품 스릴러를 발표한 제프리 디버는 스릴러계의 거장으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전 세계 독자들의 뜨거운 성원을 한 몸에 받았다. 《잠자는 인형》은 제프리 디버가 야심 차게 내놓은 캐트린 댄스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이다. 캐트린 댄스는 캘리포니아 연방 수사국, CBI 요원이다. 상대의 몸짓과 표정을 분석해 그들의 심리 상태와 생각을 정확히 간파해낼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이다. 특히 그녀가 용의자를 심문할 땐 그 어떤 스릴러의 한 장면보다도 숨 막히는 서스펜스를 느낄 수 있다. 캐트린 댄스는 직업만큼 흥미롭고, 매력적인 인물로 그려진다. 제프리 디버는 기술적 지식과 개성을 잘 버무려 꽤 현실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이 작품을 통해 스릴러 소설 속 캐릭터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 페이지를 읽기 전까지
절대로 틈을 보이지 마라!
《잠자는 인형》 리뷰
교묘하게 계획된 범죄, 집착과 배신이 뒤얽힌 결말,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한데 모으는 천재적인 재능! 제프리 디버야말로 스릴러의 대가이다! _할런 코벤
링컨 라임을 떠난 디버가 매력적인 여성 수사관 댄스와 함께 나타났다. 제프리 디버의 이름값을 톡톡히 하는 걸작 중의 걸작! _뉴욕 타임스
지능적인 인물들과 이중, 삼중의 빈 틈 없는 플롯과 의외의 결말까지! 가장 독창적이고 노련하며 매혹적인 스릴러 작가, 제프리 디버가 돌아왔다! _데일리 텔레그래프
사람의 심리를 다루는 데 있어, 제프리 디버는 단연 세계 최고다! _타임
《잠자는 인형》 줄거리
몸동작과 표정을 분석해서 상대의 거짓말을 교묘하게 간파하는 노련한 여성 수사관 캐트린 댄스. 걸어 다니는 거짓말 탐자기라고 불리는 그녀가 일가족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복역 중에 탈옥한 '다니엘 펠' 사건을 맡는다. 외부 조력자를 이용하여 탈옥에 성공한 다니엘 펠은 자신을 뒤쫓는 경찰들을 차례대로 농락하며 살인을 계속 저지르고, 댄스는 체포 직전 번번이 펠을 놓치고 만다. 댄스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일가족 살인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인 소녀를 만나게 된다. 숨 가쁘게 전개되는 도망과 추적. 마지막까지 절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세상에서 가장 짜릿한 속도감!
캐트린 댄스 시리즈
1. 잠자는 인형 (The Sleeping Doll)
2. 도로변 십자가 (Roadside Crosses)
3. XO
4. 고독한 강 (Solitude Creek)
《잠자는 인형》 감상글
상대의 동작을 통해
심리를 꿰뚫어 보는 캐트린 댄스.
그녀의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이 시리즈는 좀 특별합니다.
우선 여느 스릴러 소설에서는 보기 드물게
여형사를 원톱으로 내세웠다는 점이지요.
물론 '마이클 오닐'같은
든든한 조력자가 있지만요.
또 한 가지는 심리 스릴러라는 점입니다.
보통 범죄 소설에서는
범인과 주인공의 치고받는
치열한 혈투신이 빠질 수 없지요.
하지만, 캐트린의 힘은 육탄전이 아닌
심리전에서 나옵니다.
용의자를 심문할 때의 긴장감과
상대의 허를 찌를 때의 짜릿함은
정말 최고입니다.
마지막으로
작가의 오랜 명품시리즈
'링컨 라임' 시리즈와
세계관을 함께 한다는 것입니다.
링컨 라임 시리즈 7편
<콜드 문>에 조연으로 등장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던
캐트린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또 하나의 명품 시리즈를
탄생시킨 것이지요.
작가님께 고마울 따름입니다.
캐트린 댄스의 심리 싸움은 정말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재밌습니다.
끝날 때까지 예측할 수 없고,
다른 생각 할 틈도 주지 않습니다.
《잠자는 인형》의 빌런, 다니엘 펠은
컬트 집단의 범죄라는 점에서
현실의 찰스 맨슨을 떠오르게 합니다.
하지만, 그 뒤에 진짜 반전을
마주하게 되었을 때는...
머리에서 발끝까지 뒤집어진
기분이었습니다.
정말 끝이 나야지 끝인...
그런 작품입니다.
진짜 재밌고,
심리 스릴러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만한 작품, 이만한 시리즈가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여담으로 분량이 상당합니다.
책 두 권의 분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제가 비채를 좋아하는 이유는
보통 두 권으로 나눠서 나올 수 있는 책을
화끈하게 한 권으로 출판해준다는 것이죠.
벽돌을 집어 드는 그 느낌.
스릴러 소설에서 무기로도
사용될 수 있을 것 같은 그 묵직함.
무엇보다 한 권 값으로
이 재밌는 두 권 분량의 책을
살 수 있다는 것이겠지요.
독자로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북앤플레이 스코어*
🍀
직접 구매한 책만 간략히 소개하는 블로그입니다.
자료 출처는 책과 교보문고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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