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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책 소개> 정해연 - 《 내가 죽였다 》 소개글, 리뷰, 줄거리, 감상글

by 춘한량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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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죽였다 》

 


저자 : 정해연

국적 : 대한민국

제목 : 내가 죽였다

출판 : 연담 L

발매 : 2019년

장르 : 추리, 미스터리

분량 : 358 p.

키워드 : 과거 사건의 자수

 

 

7년 전, 이 건물에서

남자 하나가 죽어나갔지

그거 자살 아니야

사실은 내가 죽였어

 

누군가에게 절대

말해서는 안 돼

그걸 지키지 않으면,

너는 죽어

 

처벌받고 싶지 않지?
그럼 당장 여기서 나가.
그리고 잊어.
아무 일도 없었던 거야.
처리는 어떻게든 될 거니까.

할 수 없는 일이다.
부모는 제 몸을 나눠
자식을 태어나게 했지만,
자식은 뱃속에서도
부모의 영양을 받아먹고
몸을 찢고 나온다.
애초에 같을 수 없는 애정이다.

 

《내가 죽였다》 소개글

CJ ENM x 카카오페이지 강력 추천.

 

"한국 사회를 예리하게 투영하는 섬뜩한 묘사가 압권"이라는 평을 받는 한국 추리 스릴러의 대표 작가 정해연이 또 한 권의 압도적 스릴러로 돌아왔다. 7년 전 사고사로 종결된 사건의 범인이 사실은 자신이었음을 고백하며 시작하는 소설 《내가 죽였다》는 카카오페이지와 CJ ENM이 주최한 제2회 추미스 소설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내가 죽였다》는 초반부터 몰아치는 압도적인 몰입감과 예측 불가능한 사건 전개, 쓰레기 변호사와 걸크러시 형사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은 물론 카카오페이지 연재 시작부터 문학 랭킹 1위를 기록했던 작품이다. 또한 이례적으로 종이책 출간 전에 시즌2가 확정되어 집필을 마쳤으며, 2019년 하반기에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선공개된다.

 

건물주 권순향의 살인 고백과 이어서 벌어지는 의문의 자살 사건,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엄청난 음모. 《내가 죽였다》는 두 주인공인 변호사 김무일과 형사 신여주가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검은 힘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다. 정해연 작가는 다소 어둡고 무거운 주제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냄으로써 "놀라운 페이지터너"라는 대중의 찬사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민국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을 모티브로 소설적 상상력을 더해 탄생시킨 소설 《내가 죽였다》는 대중성과 사회비판을 동시에 담아내며 국내 스릴러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내가 죽였다》 리뷰

※ yes24 독자 리뷰

이야기 속에 묘사된 변호사, 검사, 형사 등 모두 정의로운 소수를 제외하고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얼마든지 눈을 감고 그 상황이 현재를 만들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비현실적인 이야기가 소설이지만 또 현실과 동떨어지지 않아서 재미와 흥미를 더하는 것이 소설인 듯하다.. 추리와 함께 현실에서는 사람들이 소원했던 바와 달리 방향이 흘러간 사회적 이슈를 조금이나마 풀어내고 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르고 긴장감을 가지고 읽을 수 있다. _b*******

 

픽션이라고 하지만 충분히 현실에서도 국정원이 이런 중범죄를 저지르고도 남을 거라 수긍하게 된다. 권력을 가진 자들의 끊임없는 욕망과 이들에게 기생해 꼭두각시 노릇을 하는 사람들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공권력의 불법화와 결국 법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이들의 범죄를 속도감 있게 그려냈다. 명실상부 한국 스릴러계의 대표 작가답게 고질적 권력형 사회 병폐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다. _삶***

 

후속이 기대되는 미스터리 책입니다. 읽는데 크게 어렵지 않은 가독성 좋은 책. 추천합니다. _a*****


 

《내가 죽였다》 줄거리

저작권 침해 기획 소송으로 근근이 먹고사는 변호사 '김무일'에게 어느 날 건물주 '권순향'이 찾아온다. 그는 7년 전, 이 건물 302호에서 벌어진 사망 사건이 사실은 단순한 사고사가 아닌 살인 사건이며 자신이 바로 범인이라고 고백한다. 살해 직후 누군가가 사건 현장에 나타났고, 영원한 침묵을 대가로 살인을 사고사로 위장해 주었다는 것. 대체 누가, 어떤 목적으로 권순향을 도와준 것일까.. 그리고 권순향은 왜 7년이 지난 지금에야 자백을 결심한 것일까. 의문투성이 사건을 풀기 위해 김무일은 형사 '신여주'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고, 살인을 고백한 권순향이 다음 날 건물 5층에서 추락해 숨지게 되는데...

 

《내가 죽였다》 감상글

일반적인 웹소설 느낌의

추리 스릴러입니다.

 

음모와 국정원 조직의 비밀 등...

어찌 보면 진부할 수도 있는 소재이고,

다르게 보면 스케일이 크고

용감한 소재일 수도 있겠네요.

특히 우리나라처럼

권력의 부패가 심한 나라에서는요.

 

소재에 비해 임팩트는 좀 아쉽지만

그래도 가볍고 쉽게 페이지를 넘기면서

독서 시간을 보내기 괜찮습니다.

 

*북&플레이 스코어*

직접 구매한 책만 간략히 소개하는 블로그입니다.

자료 출처는 책, yes24, 알라딘입니다.

 

《내가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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