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히가시노 게이고 - 《 동급생 》 소개글, 리뷰, 줄거리, 감상글

《 동급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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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국적 : 일본

제목 : 동급생

출판 : 소미미디어

발매 : 2019년(1996년 작)

번역: 민경욱

장르 : 추리, 미스터리

분량 : 360 p.

키워드 : 학원 미스터리

 

히가시노 게이고 미스터리의

전환점이 된 바로 그 작품!

 

한 소녀의 교통사고와 죽음,

그 뒤에 숨겨진 비밀...!

 

<방과 후>를 잇는

명품 학원 미스터리!

 

오늘 아침부터
신경 쓰이는 소문이
귀에 들어왔다.
그 내용은 미즈무라 히로코가
했던 말의 내용과 일치했다.
즉 미야마에 유키코가
임신했던 게
아니냐는 것이었다.

아니, 그렇지 않다.
범인은 일부러
테이핑 테이프를
사용했던 것이다.
그 이유는 물론,
나를 범인으로 몰기 위해서다.

 

《동급생》 소개글

2008년 '창해'에서 출간되었다가 2019년 '소미미디어'에서 재출간하였다.

 

《동급생》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데뷔작 <방과 후>에 이은 두 번째 학원 미스터리물이다. 어느 날 일어난 한 여고생의 교통사고로 인해 촉발된 소동, 그리고 뒤이어 벌어진 살인 사건의 범인을 파헤친다. 작중의 주인공 니시하라 소이치는 기성세대를 불신하고 혐오한다. 실제로도 등장하는 어른들은 하나같이 미덥지가 못하고, 더욱이 학생들을 지도해야 할 교사들은 아이들을 통제하는 데에만 관심이 있다. 이토록 부조리한 학교라는 공간에서, 주인공 소년은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 친구와 논의하고 협력한다. 촘촘하게 짜인 추리소설의 얼개 속에서 고등학생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는, 그야말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또 다른 능력을 알 수 있는 수작이다.

 

성장소설과 추리소설의 매혹적인 만남!

 

초등학생 때부터 교사를 아주 싫어했다. 왠지는 모르지만 이런 아저씨와 아줌마들이 위세를 떠는 모습을 봐야 하는 게 늘 불만이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내가 미움을 받을 차례가 되었다. 정신을 차리니 고슴도치의 바늘 끝도 상당히 무뎌졌다. 그게 좋은 것인지 아닌지는 나도 잘 모른다. 다만 씁쓸한 것만은 분명하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이 소설을 썼다. 본격 학원 추리는 데뷔작인 <방과 후> 이후 두 번째이다. 솔직히 말해 아주 고생했다. 너무 고생해서 처음으로 후기를 쓰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_히가시노 게이고

 

《동급생》 리뷰

학원물 특유의 풋풋한 10대 감성이 살아있으면서도 수많은 생각을 자아내는 둔중한 서사가 가득한 작품이다. _옮긴이 민경욱

 

※ 독자 리뷰

재밌다! 스토리도 탄탄하고 진짜 순식간에 다 읽어버렸다. _돈만이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좋아하시는 분들은 읽어보는 걸 추천드린다. _라보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 자신을 어디까지 버릴 수 있는지 이 작품에서도 조금은 느낄 수 있었다. _비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작품이다. 치밀하게 구성된 추리소설인 동시에 고등학생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낸 성장소설을 히가시노 게이고가 해낸 것이다. _웬디힐

 

히가시노 작품들 중 유독 애정하는 작품들이 몇 있다. 그중 하나가 《동급생》이다. 스토리 전개가 재밌고,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가식적이지 않은 성격과 취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10대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굉장히 우수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_알라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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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생》 줄거리

한 여고생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녀의 이름은 '유키코'.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었다고 한다. 그때 그녀를 쫓았던 사람들은 알고 보니 학생부 지도 교사 '미사키' 선생이었다. 야구부 주장 '니시하나 소이치'는 자신과 관계가 있던 유키코의 사고에 책임을 느껴 미사키 선생을 규탄하기로 한다. 다른 학생들도 가세해서 항의 운동이 일파만파로 커지던 어느 날, 미사키 선생이 교실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때마침 알리바이가 없고 미사키 선생을 증오한다고 알려진 니시하라 소이치가 유력 용의자로 몰린다. 순식간에 전교생이 자신을 의심하게 된 상황에 놓인 니시하라는 독자적으로 범인을 찾아 나서는데...

 

《동급생》 감상글

한 소녀의 교통사고 사망.

그 뒤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입니다.

 

<방과 후>처럼 풋풋함을

느낄 수 있는 학원 추리물이며,

짜임새도 있고 꽤 재밌는 소설입니다.

 

킬링 타임용으로 제격이죠. ^^

 

*북&플레이 스코어*

직접 구매한 책만 간략히 소개하는 블로그입니다.

자료 출처는 책과 교보, yes24, 알라딘입니다.

 

《동급생》

동급생 : 네이버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