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세기 비밀 》
저자 : 톰 녹스
국적 : 영국
제목 : 창세기 비밀 The Genesis Secret
출판 : 레드박스
발매 : 2010년(2009년 작)
번역 : 서대경
장르 : 추리, 미스터리
분량 : 551 p.
키워드 : 인류의 비밀
인류는 왜 힘겨운 노동을
시작하게 되었을까?
아담과 이브가 에덴에서
쫓겨난 진짜 이유는?
창세기에 숨겨진
무서운 진실을 파헤치다!
썩은 내가 진동하는 모든 망상,
지랄 맞은 그 모든 걸 끝장내줄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낸 셈이었지.
코찔찔이 고아인 인간 영혼이
지린 지독한 똥오줌 냄새.
그게 바로 종교야.
아주 엄청난 마법의
복권 같다고나 할까?
그런데 신은,
존재한 적도 없는 빌어먹을 그 신은
아직도 죽지 않았어.
《창세기 비밀》 소개글
1만 년 동안 감춰졌던 에덴동산의 실체를 밝히는 화제의 팩션!
19세기 다윈이 진화론을 발표한 이래 꾸준히 많은 과학자들이 종교의 허위성을 주장하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여 논쟁이 되었지만 아직도 신의 존재는 굳건하다. 《창세기 비밀》은 이런 신의 존재에 대한 믿음을 흔드는 또 하나의 지식이 담긴 정통 팩션이다. 그 구체적 근거는 터키의 남동부, 샤늘르우르파 근처에 위치한 고고학 유적지, '괴베클리 테페'이다. 실제로 고고학자들은 이 거대한 유적지를 약 1만 2000년 전의 것으로 추정하는데 이곳은 미스터리하게도 기원전 8000년경 의도적으로 누군가에 의해 땅속에 매장되었다. 작가는 인터뷰를 통해 현지 고고학자들이 정말로 이 유적지가 성경 속 에덴동산이라 주장한다고 말하는데, 그는 이 가설에 문학적 상상력을 가미해 흥미진진한 팩션을 탄생시켰다.
아담과 이브는 정말로 선악과를 먹은 죄로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을까?
왜 인간이 하루 2시간 노동만 하고 편히 쉴 수 있었던 수렵채집 생활을 포기하고 힘겨운 농사를 짓기 시작했는지, 아브라함의 종교 즉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에서는 왜 잔인한 희생 제의를 치러야만 했는지, 또한 왜 역사상 수많은 지도자들은 잔인하고 가학적인 성격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살육했는지, 그리고 인간의 폭력성은 과연 유전되는 것인지, 왜 현대에도 끊임없이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 모든 의문에 대한 해답이 이 작품 속에 들어 있다. 인류의 기원에 대한 신비로운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이 소설은 벤저민 프랭클린 박물관에서 벌어진 잔인하고 기괴한 살인 사건으로 시작하여 영국과 터키, 아일랜드 등을 오가며 긴박감 넘치게 전개된다. 끔찍한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포레스터, 에덴동산 유적지 괴베클리 테페에 취재차 방문했다 의문스러운 죽음을 목격하고 이를 풀어가다 엄청난 위험에 휩싸이는 미국인 기자 로브 러트렐, 사건을 풀어가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지성과 미모의 고고학자 크리스틴이 주요한 인물들이다. <타임스>, <가디언>, <데일리 메일> 등에서 일한 기자 출신답게 작가 톰 녹스는 왕성한 취재력을 바탕으로 터키 쿠르디스탄 지역에 대한 생생한 묘사를 일궈냈으며 역사, 종교, 고고학의 방대한 지식과 버무려 한 편의 빼어난 작품을 완성했다. 2009년에 출간한 이 소설은 영국에서만 10만 부 넘게 판매되었고 세계 주요 23개국에 수출되어 현재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아드레날린을 유발하는 훌륭한 미스터리 소설.
인류의 가장 오래된 비밀이 베일을 벗는다.
《창세기 비밀》은 방대한 고고학적 지식에 근거하여 인류의 비밀을 추적해 가는 측면에서 훌륭한 지적 팩션이라 할 만하지만, 이 점을 배제하더라도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미스터리적 장치가 훌륭한 오락소설이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의문스러운 사건들, 미스터리한 고대 유물들의 발견, 죽어간 희생자들이 남긴 단서들과 이를 하나하나 풀어가는 사람들, 범인과 주인공 로브 사이에 오가는 치밀한 두뇌 싸움과 극적인 만남 그리고 마지막 반전까지 탁월한 미스터리 요소를 갖추고 있는 이 소설은 독자들을 아드레날린 가득한 상태에서 한시도 긴장감 놓을 수 없게 만든다.
《창세기 비밀》 리뷰
아주 특별한 의미의 베스트셀러. 저널리스트인 작가의 능력을 충분히 살려냈다. _타이틀 매거진
위대한 팩션의 승리!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측불허이며 플롯에 깔려 있는 고고학적 지식 역시 훌륭하다고밖에 달리 할 말이 없다. _댈러스 모닝 뉴스
톰 녹스의 데뷔 소설은 액션과 미스터리와 역사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보내는 특별한 선물과 같은 놀라운 책이다. _힌두 타임스
숨을 멎게 하는 스릴러. 비밀스러운 사회, 고대 종교의식과 인신 공희 그리고 인류의 시초에 대한 미스터리를 섞어 독자를 매혹시키는 스토리를 완벽하게 만들어냈다. _스릴러 매거진
호기심으로 가득한 책. 당신은 어드벤처와 아드레날린으로 가득한 상태에서 책을 읽고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면서 이 이야기가 단지 픽션이라는 사실에 안도하게 될 것이다. _스릴러카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의 팩션이다. 책 속에 등장하는 고고학적 지식과 성서 속의 수수께끼로 독자들은 내내 고민에 휩싸인다. _스릴러 리브로
《창세기 비밀》 줄거리
강렬한 태양의 나라 터키(현 튀르키예)의 남동부, 샤늘르우르파 근처에 위치한 고고학 유적지 괴베클리 테페. 타임스의 해외 특파원 '로브 러트렐'은 어느 날 그곳으로 들어가 취재하라는 명을 받는다. 그는 약 1만 2000년 전에 세워진 이 고대 사원이 누군가에 의해 의도적으로 매장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점점 더 호기심에 휩싸여 취재에 열정을 기울인다. 누가 도대체 왜 그런 짓을 했을까? 그러나 현지 쿠르드인 인부들의 표정은 냉랭하기만 하고, 발굴 책임자인 독일 고고학자 '브라이트너' 박사의 집 근처에서는 저주의 주문이 담긴 노랫소리가 들리더니 급기야 박사는 발굴 과정에서 끔찍한 사고를 당해 죽음에 이른다. 이 죽음에 뭔가 음모가 있으며 괴베클리 테페가 단순한 유적지가 아닌 '창세기'에 나오는 에덴동산이라는 단서를 발견한 로브 러트렐은 지성과 미모의 고고학자 '크리스틴'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험난한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한편 영국의 경찰 '마크 포레스터'는 연달아 발생하는 끔찍한 연쇄 살인 사건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가슴에 칼로 다비드의 별을 새기고 혀를 자르는 엽기적인 살인 사건이 발생하더니 얼마 후에는 온몸의 가죽이 발가벗겨진 채로 머리를 땅속에 처박고 거꾸로 죽어 있는 시체가 발견된 것이다. 마치 고대의 인신 공희 의식처럼 잔인하고 처참하게 진행된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그는 이 분야 전문가 '위고 드사바리' 교수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고 사탄을 숭배하는 헬파이어 클럽과 연쇄 살인 사건이 뭔가 관계가 있다는 단서를 얻게 되는데...
《창세기 비밀》 감상글
소장하고 있는 책 표지가
많이 낡아서 이번엔
캡처 사진을 사용했습니다.
멋진 팩션이었습니다.
만년도 넘은 것으로 추정되는
터키(현 튀르키예)의
괴베클리 테페 유적을
고고학자들은 에덴동산이라고
주장하기도 하지요.
이 유적을 모티브로 하여
아주 멋진 이야기를 만들어냈습니다.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소설이지만, 이런 책을 읽으면서
모르던 것을 찾아보게 되고,
알게 되면 왜인지 모를
뿌듯한 마음이 생깁니다.
물론 금방 잊긴 하지만요. 😅
*북&플레이 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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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는 책과 교보, yes24, 알라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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