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 연대기 3부작 _ 첫 번째 이야기
《 잘 자요 엄마 》
저자 : 서미애
국적 : 대한민국
제목 : 잘 자요 엄마
출판 : 엘릭시르
발매 : 2018년(2010년 작)
장르 : 추리, 스릴러
분량 : 395 p.
키워드 : 쫄깃한 심리스릴러,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에 대한
탐구를 통해
악의 근원을 파고드는
심리 스릴러의 모범
미국, 독일, 대만을 비롯해
총 16개국 수출!
한국을 대표하는 "추리의 여왕"
서미애의 명실상부한 대표작!
우리 머릿속은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해.
감당할 수 있는 것만
담아두는 거지.
가끔 생각해.
내 머릿속은
뭐가 잘못된 것일까?
아줌마,
내가 비밀 한 가지
말해줄까요?
《잘 자요 엄마》 소개글
안정적인 문장력과 탄탄한 구성, 흡입력 넘치는 서스펜스로 '추리의 여왕'이라 불렸던 서미애 작가의 장점을 고스란히 느낌 수 있는 작품인 《잘 자요 엄마》는 2010년 노블마인에서 출간되었고, 8년 만에 새 옷으로 갈아입고 2018년 엘릭시르에서 재출간되어 독자들 앞에 다시 등장했다.
한국적인, 그러나 세계 수준의 고품격 스릴러.
섬뜩하면서도 슬픈 악의 근원을 깊숙이 파고드는 문제작!
서미애 작가의 두 번째 장편이다. 처음 《잘 자요 엄마》가 발표되었던 2010년은 일본 미스터리가 붐을 이루며 다양한 작품이 독자들의 인기를 한껏 얻던 시기다. 판타지나 로맨스와 같은 장르에 비해 미스터리 스릴러의 국내작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 시기에 출간된 《잘 자요 엄마》는 주머니 밖으로 튀어나온 송곳과 같았다. 그 뒤로 서미애 작가는 여러 작품을 내놓으며 독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는데, 이 시기에 <반가운 살인자>, <남편을 죽이는 서른 가지 방법> 같은 작품들이 드라마와 영화, 연극으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 뒤 한동안 잠에 빠져 있던 《잘 자요 엄마》는 <당신의 별이 사라지던 밤>의 출간으로 다시 주목을 받았다. 해외에 소개되자마자 관심과 문의가 쇄도하기 시작했으며 책이 새로 출간되기도 전에 미국, 독일, 이탈리아, 대만, 프랑스, 인도네시아, 체코, 네덜란드의 총 8개국에 수출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해외 수출은 아직 진행형. 명실상부한 대표작이라 할 만한 반응이다.
가족이라는 이름의 심연을 향해 던지는 충격적인 질문.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잘 자요 엄마》는 범죄심리학자인 이선경을 중심으로 연쇄살인범의 내부를 들여다보는 심리 스릴러다. 우연한 기회에 희대의 연쇄살인범 이병도와 면담을 하게 된 이선경의 심리를 좇으며 그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이 작품은 '과연 연쇄살인범은 타고나는 것인가 만들어지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에 해답을 찾는다. 연쇄살인범 이병도의 내부를 들여다보는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는 함께 살게 된 열한 살 하영의 모습을 좇으면서 둘 사이의 공통점과 차이점 사이에서 혼란에 빠진 이선경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충격적인 반전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결말 때문에 많은 독자들은 이후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토로했다. 하지만 작가는 애초에 《잘 자요 엄마》를 완결된 하나의 작품으로 집필했고 후속작은 염두에 두지 않았다. 하지만 계속되는 요청에 작가도 여러 번 작품을 다시 읽으며 생각에 빠졌고, 작가 자신도 그들의 뒷 이야기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이야기의 수레바퀴는 다시 구르기 시작했다. 《잘 자요 엄마》 이후의 하영은 어떻게 되었을까? 어떻게 성장해서 어떤 어른이 되었을까? 하영은 《잘 자요 엄마》안에서 성장을 멈추지 않는다. 총 3부로 구성될 하영의 이야기는 두 번째 작품 <모든 비밀에는 이름이 있다>에서 청소년기의 모습을 담았고, 마지막 세 번째 작품에서는 성인이 된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오로지 글쓰기만이 유일한 탈출구였던 때 쓴 글이라, 그때의 치열했던 나를 돌아보게 만들기 때문인 것 같다. 욕심을 부린 탓에 흡족하지 않았던 첫 장편을 교훈 삼아 꽤 오래 고민하고 욕심을 덜어 내며, 그러나 더 집중해서 작업했던 기억들이 떠오른다. 더 아픈 손가락 같은 작품. _서미애
《잘 자요 엄마》 리뷰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전개에 정신없이 몰입하게 된다. 그 끝에는 슬픔과 크나큰 울림이 남는다. 우리는 유영철, 정남규, 강호순으로 이어지는 한국 연쇄살인범의 등장이 몸서리치며 그들이 왜 그랬는지, 그리고 무엇이 그들을 만들어냈는지 궁금해했다. 작가는 우리를 연쇄살인범의 심연 끝까지 데리고 가 그 대답을 들려준다. _최진호 영화감독
※ 알라딘 독자 리뷰
불안과 긴장감이 멋지다. 단권으로도 좋았지만 후속 작품이 있어 더욱 완벽해진 캐릭터와 스토리이다. 속편까지 보길 주저 없이 권한다.
괴물이 될 가능성은 누구나 있지만 그걸 싹 틔우는 건 결국 그들과 함께하는 어른에게 달려있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문체가 마음에 들어 곧바로 다음 작품도 읽어봤는데, 나는 아무래도 작가를 사랑하게 된 것 같다.
예상치도 못한 전개가 이어지고 결말에 다다랐을 때는 정말이지 경이로웠다.
《잘 자요 엄마》 줄거리
모든 인터뷰를 거절하고 침묵하던 희대의 연쇄살인범 이병도. 사형 선고를 받고 구치소에 수감 중인 그는 만난 적도 없는 범죄심리학자 선경을 지목하며 면담을 요청한다. 선경은 그가 자신을 어떻게 아는지, 왜 자신을 지목해 인터뷰를 허락했는지 의문을 가진다. 한편, 또 한 명의 낯선 사람이 선경의 삶에 끼어든다. 갑작스러운 화재 사고로 남편이 데려온 전처의 딸 하영. 첫날부터 보이지 않는 신경전과 함께 하영의 존재가 부담스러워지는데...
하영 연대기 3부작
1. 잘 자요 엄마 2010
2. 모든 비밀에는 이름이 있다 2021
3. -예정-
《잘 자요 엄마》 감상글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국내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입니다.
엄청 신선했고,
정말 재밌었습니다.
2010년 출간 때에는 몰랐고,
2018년 재출간되었을 때
알게 되었는데,
이 작품으로 인해 서미애 작가님 책을
찾아 읽게 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처음엔 제목에 끌렸습니다.
대학에 다니던 시절
미국의 작가 마샤 노먼의 희곡
'잘 자요 엄마'를 굉장히 재밌게 읽었고
공연도 재밌게 봤었기 때문에
이 작품 《잘 자요 엄마》를
처음 봤을 때,
제목만 보고도 그냥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선택은 탁월했지요.
다 읽자마자
'와 이 작품 웰메이드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연달아서 그 후속작인
<모든 비밀에는 이름이 있다>까지
바로 읽어버린 기억이 납니다.
아직 나오지는 않았지만,
주인공 하영이가
어떤 어른이 되어있을지
정말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작가님! 어른이 된 하영이를
기다리겠습니다.
분량도 적당하고 전개도 빨라서
책과 친해지는 것에 도전해보려는
분들께도 정말 좋은 책입니다.
심장이 쫄깃해지는 긴장감을 좋아하고
국내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소설 중
진짜 재밌는 웰메이드 작품을 찾는다면
《잘 자요 엄마》를 추천합니다!
*북&플레이 스코어*
🍀
직접 구매한 책만 간략히 소개하는 블로그입니다.
자료 출처는 책과 교보, yes24, 알라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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