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환자 》
저자 : 재스퍼 드윗
국적 : 미국
제목 : 그 환자 The Patient
출판 : 시월이일
발매 : 2020년
번역 : 서은원
장르 : 호러, 미스터리
분량 : 277 p.
키워드 : 공포를 좋아한다면^^
그 환자를 만나고 모든 것이 달라졌다!
20세기 폭스사 할리우드 영화화 확정
전 세계 20여 개국 판권 계약
미국 최대 커뮤니티 '레딧' 베스트 선정
의료진을 미치거나 자살하게 만든
접근 금지 환자!
내가 엄청난 비밀을
알고 있는 건지
아니면
나 자신이 미쳐버린 건지
현재로서는 확신이 서지 않아
이 글을 쓴다.
이런 상태로 계속 정신과 의사로
일한다는 것은,
분명 윤리적으로나
사업적인 관점에서도
좋지 않은 일일 것이다.
하지만 맹세컨대
나는 미치지 않았다.
그러니 이런 일이 가능하다고
조금이나마 믿어줄 수 있는
여러분에게 이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한다.
내게 이 일은 인류에 대한
책임의 문제이다.
《그 환자》 소개글
작가 _재스퍼 드윗
필명이며 본명과 신원은 알려진 바 없다.
의료진을 미치거나 자살하게 만든 접근 금지 환자.
그리고 그 환자에게 흥미를 가진 젊은 의사.
어느 날 인터넷에 게재되었다가 사라진 충격적인 이야기!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미스터리한 이야기는 실화인지 허구인지 구분이 안 되는 흥미진진한 구성과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의 연속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그 환자'를 만나고 모든 것이 달라졌다!
정신병원을 둘러싼 충격 미스터리!
미국 최대 커뮤니티 '레딧' 공포 게시판에 처음 공개된 이 이야기는 당해 베스트 게시물로 선정되며 소설 출간까지 이어졌다. 미국에서는 2020년 7월 7일에 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고, 전 세계 20여 개국에 판권이 계약되었다. 또한 영화 <데드풀> 시리즈의 주연 배우이자 할리우드 유명 제작자 라이언 레이놀즈가 투자 및 제작을 맡아 20세기 폭스사에서 영화화가 진행 중이다.
그래서 여기 이렇게 자판을 두드리며 여러분이 내 이야기를 믿어 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아니, 솔직히 이제는 믿지 않아도 괜찮다. 나 자신도 이 이야기를 믿고 있는 건지, 아니면 심각한 정신병을 잠시 앓았던 건지 잘 모르겠으니까. 하지만 여러분이 만약 부모나 정신과 의사이고, 누군가 조와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 나는 의사로서 그리고 보편적 인간성을 지닌 한 사람으로서 이렇게 경고해야 할 것 같다. _본문 중에서
《그 환자》 리뷰
※ yes24 리뷰
이 책은 한마디로, 책갈피가 필요 없는 책이다. 한번 시작하면 끝장을 보게 된다. 혼자 침대에 누워 이 책을 보며 오늘 밤은 악몽을 꾸겠다고 생각했다.
처음 시작부터 스산한 분위기가 감도는 것이 오늘같이 비가 오는 밤에 읽으면 아주 제격인 책이다. 실화인지 소설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드는 도입부부터 꽂혀버렸고 무서운데도 그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손을 뗄 수 없게 만든다.
※ 알라딘 리뷰
오랜만에 읽은 몰입감 넘치는 이야기. 이 책은 인터넷의 어떤 게시판에 올라왔던 글이 소설로 각색된 이야기이다. 사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도 실화인 건지 100% 창작인 건지 헷갈린다.
소설의 시작부터 빠른 전개로 인해 지루할 틈도 없이 순식간에 읽어 내려갔다. 진짜 오래간만에 재미있게 읽은 공포 스릴러 소설이었다.
《그 환자》 줄거리
엘리트 정신과 의사, 파커는 병원에 부임한 첫날 가장 난해하고 심히 위험한 케이스의 환자를 알게 된다. 여섯 살에 처음 입원한 후 진단 불명 상태로 30년간 수용되어 있는 환자. 그를 치료하려 했던 모든 의료진이 미치거나 자살하면서,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제한된 인원만이 그와 접촉하도록 허용되는 상황이다. '그 환자'를 둘러싼 기괴한 소문에 매료된 파커는 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맡아 치료하겠다고 자원한다. 하지만 진단을 위해 환자와 처음 대면한 순간부터 모든 것이 통제 불가능해지고, 상황은 상상 이상의 격렬한 수준으로 치닫는다. 무엇이 진실이고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안다고 믿었던 모든 것에 의문을 가지게 된 파커와 '그 환자'의 미래는 어떻게 흘러갈까.
《그 환자》 감상글
추리 소설 장르라기보다는
미스터리 호러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300페이지가 안 되는 분량이기 때문에
가볍게 읽기 좋습니다.
보통 호러 작품들을 보면
못내 마무리가 좀 아쉬운
이야기들이 많죠.
여러 후기들을 보면 호불호가 있고
이 작품도 어쩌면
마무리가 좀 빈약한(?)
느낌이 들 수도 있는데,
반면에 재밌게 읽은 사람들도
상당히 많더라고요.
특히나 호러 장르를 보면
반응들이 많이 갈리는데,
마음을 열고 보면 좀 더 재밌게
작품을 즐길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 작품도
'어디 날 얼마나 무섭게 만들지 볼까.'
보다는
'게시판에 올라왔던 실화라던데.'
라는 느낌으로 다가가면
더 이야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사실 엄청 재밌게 읽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넘치지 않고 약간은 모자란 듯한
느낌은 오히려 긍정적이었습니다.
사람들을 무섭게 하겠다는
노골적인 공포보다
상상하게 하는 공포가
더 오래갈 수 있으니까요.
실제 경험담을 써 놓은 듯한
화자의 화법을
어릴 적 불 꺼놓고 친구들과
무서운 이야기를 돌아가면서
하던 기분으로 상상하며 읽는다면
꽤 괜찮은 이야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북&플레이 스코어*
직접 구매한 책만 간략히 소개하는 블로그입니다.
자료 출처는 책과 교보, yes24, 알라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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