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죄의 죄 》
저자 : 하야미 가즈마사
국적 : 일본
제목 : 무죄의 죄
출판 : 비채
발매 : 2020년(2014년 작)
번역 : 박승후
장르 : 추리, 드라마
분량 : 381 p.
키워드 : 사형 제도
인간과 운명에게
외면받은 처연한 삶.
시리도록 처절한
단념의 드라마가 시작된다.
일본 도서 차트 역주행의 신화
하야미 가즈마사가 선보이는
경악의 미스터리!
죄, 죄, 죄송합니다.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늘 죽고 싶었다.
사람을 많이 죽이면
사형을 받을 줄 알았다.
대상이 누구든 상관없었다.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 없었다.
《무죄의 죄》 소개글
작가 _ 하야미 가즈마사
1977년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났다. 2008년 <햐쿠 하치>로 데뷔했다. 이 작품은 영화화, 만화화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2014년 <이별까지 7일>도 영화화되었으며, 2015년에 《무죄의 죄》로는 제68회 일본 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 드라마로 제작되면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또 다른 저서로는 <소설 왕>, <슬픈 뚱보 고양이> 등이 있다.
"나는 나의 사형을 원합니다."
50만 명을 매혹시킨 진짜 이야기의 힘!
재판 관람이 취미라는 한 여자의 회상으로 시작하는 《무죄의 죄》는 장마다 주인공 '다나카 유키노'와 관계된 인물의 눈과 입을 빌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언뜻 그들이 겪은 사건이 시간순으로 무심하게 배열된 것처럼 보이지만, 작가는 바위에 조각상을 새기듯 외곽부터 중심을 향해 차츰차츰 접근해나가는 구조를 마련해놓았다. 일단 책을 펴면 유키노의 사형 집행 여부에 온통 촉각을 곤두세운 채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며 이야기 속에 빠져 있게 되는 것. 이처럼 '이야기' 자체가 지니는 힘은 물론, 소설 자체의 작품성도 평단을 통해 인정받았다.
"사형은 왜 있는 걸까? 범인이 죄를 반성하라고?"
차세대 스토리텔러가 선보이는 미스터리 드라마!
하야미 가즈마사는 '사형'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이야기 속에 녹여놓았다. 은밀하고도 능청스럽게 독자를 딜레마의 영역으로 옮겨놓는다. 작품 속 가해자와 피해자, 사형 찬성론과 사형 반대론, 상반된 양쪽 입장을 모두 이해하고 공감하게 되는 것. 누군가에게는 이 작품이 제도와 사회의 빈틈을 예리하게 포착한 사회파 미스터리로 느껴질 것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한 여자의 처절한 인생이 담긴 절절한 드라마로 느껴질 것이다. 《무죄의 죄》를 통해 첨예하면서 묵직한 문제를 '이야기'로 만나볼 수 있다.
서점과 독자가 앞장서서 만들어낸 베스트셀러
일본 도서 차트 역주행의 신화!
2017년 일본 서점계에서 순위권 밖이던 《무죄의 죄》가 갑자기 베스트셀러 차트를 역주행했다. 그 근원이 서점으로 밝혀지면서 도욱 화제가 되었다. 우연히 소설을 읽은 뒤 '정말 재밌으니 사람들이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 서점 직원들이 앞장서서 책을 알렸고, 입소문으로 응원이 뒤를 이은 끝에 수십만 부가 판매된 신화를 기록했다. 작가 하야미 가즈마사는 이 작품을 통해 일본 문단을 이끌 차세대 작가로 급부상했다.
《무죄의 죄》 리뷰
첫 페이지부터 소설 속으로 독자를 빨아들인다. _야마모토 슈고로상 심사평(가쿠타 미쓰요)
묵직한 직구 같은 필력을 가진 작가 _야마모토 슈고로상 심사평(시라이시 가즈후미)
이 책의 후유증에서 사흘이나 빠져나오지 못했다.
《무죄의 죄》 줄거리
'다나카 유키노'라는 이십 대 여성이 옛 애인에게 원한을 품고 집에 불을 질러 그의 아내와 두 아이를 죽인 죄로 사형을 선고받는다. 세상은 이 악마를 당장 교수대에 세우기를 바라지만 정작 유키노는 한마디 변명도 반성도 없이 교도소에서 묵묵히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녀는 억울한 희생양일까 희대의 괴물일까. 가족부터 학교 동창, 애인의 친구, 동네 주민, 담당 의사, 교도관까지 유키노를 아는 사람들의 증언과 고백이 쌓여갈수록 잠겨 있던 무서운 진실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데...
《무죄의 죄》 감상글
읽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책을 홍보해 줬을 만큼
입소문으로 흥행했고,
일본 추리작가협회상도 수상하여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형을 기다리는 한 여인.
그녀는 왜 그런 선택을 했던 것인지...
과연 사형 제도에 대한 생각을
어떻게 가져야 할지
한 번쯤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나라도 이 문제에 대해
다양한 시각이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사형 제도가 있지만,
현재 집행은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의 사형 폐지국으로
볼 수도 있는데,
한 편에서는 늘어가는
악질 강력범죄자들 때문에
사형 집행을 다시 해야 한다는
의견도 무시 못할 만큼
많은 것도 사실이니까요.
저는 잘 모르겠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나오질 않습니다.
그냥 사악함이 사라지고
평화로운 일들만 생기길...
*북앤플레이 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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