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원 클라쓰 》
저자 : 광진
국적 : 대한민국
제목 : 이태원 클라쓰
출판 : 영컴
발매 : 2017년
장르 : 만화
분량 : 총 8권
키워드 : 청춘, 멜로, 기업, 복수
제 삶의 주체가 저인 게 당연한,
소신에 대가가 없는,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
각자의 가치관이 어우러진 거리
이태원, 이곳에서
소신대로 사는 '박새로이'의
인생 역전극이 펼쳐진다!
그날,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 거리에...
박새로이는 반했다.
네가 너인 것에...
다른 사람을
납득시킬 필요는 없어.
《이태원 클라쓰》 소개
네가 뭘 해도, 나는 끄떡없으니까. 수많은 독자들이 올곧게 사는 '박새로이'에게 열광했다!
드라마로도 큰 관심을 받았던 광진 작가의 《이태원 클라쓰》는 2016년 12월, 다음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하면서 큰 화제작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주인공 '박새로이'의 짜릿한 인생 역전 이야기에 수많은 독자가 함께 응원했고,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반전 드라마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화까지 독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던《이태원 클라쓰》의 매력은 무엇일까?
평생 쓰린 밤을 지새운다 해도 저는 살아갈 거예요.
《이태원 클라쓰》의 가장 중요한 인기 요인 중 하나는 박새로이의 시원한 언행과 소신이다. 현실에서 대다수가 그렇듯이, 새로이와 그의 아버지는 약자였으며, 갑에게 무릎 꿇어야 살아갈 수 있는 을이다. 그러나 새로이에게 포기할 수 없는 가치는 신뢰와 정직, 사람으로서의 도리이다. 박새로이는 우리가 당연하다고 믿지만, 현실에서 지켜지지 않는 신념을 행동으로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이 현실에서 느낀 갈증을 채워 주었다. 그러나 독자들이 대리 만족을 느낄 때쯤, 새로이는 너무나도 현실적인 고통을 겪게 된다. 감히 거대 기업 '장가'의 아들에게 반기를 들었다는 이유로, 그의 인생은 혹독하게 짓밟힌다. 암담하지만, 이것이 현실이다. 그러나《이태원 클라쓰》의 묘미는 현실에 굴복하지 않는 박새로이의 뚝심과 반전에서 시작한다!
관계의 시작. 만남. 만남이란 서로에게 크든 작든 영향력을 준다. 그리고 그렇게 그들은 만나버렸다.
《이태원 클라쓰》가 연재 내내 사랑받았던 또 다른 이유는 다이내믹한 전개와 연출이다. 첫 화부터 스피드 한 전개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새로이가 장대희 회장과 그의 장남 장근원 등과 엮이는 과정, 그들에게 억울한 일을 당한 새로이, 그리고 이태원에서의 새 출발... 이러한 사건들은 지루할 틈 없이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진행되며, 마지막까지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의 반전은 이 작품의 묘미이다. 그러나 빠른 전개 속에서도 인물들의 심리와 정황은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촘촘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 작품의 인물들은 목적과 야망이 다른 만큼, 개성도 강하고 뚜렷하다.
행복... 이들 곁에 있는 것. 이들과 함께하는 것. 너와 나누는 온기.
주인공 박새로이만큼 큰 사랑을 받으며, 작품의 인기 견인차 구실을 톡톡히 해낸 것은 '꿀밤'의 멤버들이다. 조이서, 장근수, 마현이, 최승권 등 개성 강한 멤버들도 인기의 큰 역할을 했다. 살아온 배경도, 한자리에 모인 계기도 다른 사람들은 새로이의 인간성에 매료되어 그와 뜻을 함께한다. 멤버들의 개성과 능력으로 박새로이의 인생 역전극은 더욱 드라마틱하게 진행되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복수극을 완성하게 된다.
지금 이 순간. 온 마음을 다 바쳐.
우리는 당연하게도 공정하고 올곧은 사회를 꿈꾸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기에 더욱 그런 소망을 품고 사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태원 클라쓰》의 박새로이는 바보 같을 정도로 그 신념을 포기하지 않고, 독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하는 열정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어쩌면 비현실적 일지는 몰라도, 당연히 꿈꿔야 할 가치를 좇아 사는 그에게 우리는 반성하기도 하고, 위안을 받기도 한 것은 아닐까?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는 이들이 펼치는 복수와 짜릿한 성공기!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는 청춘들의 짜릿한 인생 역전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차원이 다른, 매혹적인 청년들의 이야기를 만나 보자.
《이태원 클라쓰》 줄거리
1권 - '박새로이', 19세. 전학 온 지 5분. 주먹 한 방. 그리고 퇴학. 아버지의 근무처가 본사로 발령 나면서, 어느 시골로 이사를 오게 된 박새로이. 그는 전학 가게 된 학교에서 아버지가 근무하고 있는 최고의 한식 기업 '장가'의 회장 아들인 '장근원'을 만나게 된다. 학교의 무법자 장근원과의 만남으로 박새로이의 인생이 완전히 달라지는데...
2권 - '조이서'와 '장근수'는 오토바이를 타고 이태원으로 향한다. 그러나 근수는 알고 있었을까? 이복형 장근원이 근수를 해칠 작정으로 브레이크를 고장 낸 오토바이었다는 사실! 근수는 필사적으로 오토바이를 멈추려 안간힘을 썼지만, 결국 길거리에서 꿀밤 홍보 전단지를 돌리는 새로이와 부딪힌다. 두 사람은 미성년자라 사건이 커질까 걱정했지만, 새로이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며 찢어진 인형 탈만 보상해 달라고 한다. 그러나 이서는 어쩐지 요즘 시대에 인형 탈 쓰고 전단지만 열심히 돌리는 새로이에게 관심이 생긴다. 그리고 무슨 배짱인지 이서와 근수는 미성년자 신분으로 꿀밤을 향하는데...
3권 - 고난과 역경을 딛고 마침내 서울의 중심지 이태원에서 꿈에 그리던 가게 꿀밤을 오픈한 박새로이. 하지만 장사는 뜻대로 되지 않고, 심지어는 미성년자에게 주류를 판매해 영업 정지까지 당한다. 게다가 뜻하지 않게 평생의 원수인 장근원까지 만나게 되는데... 악재 속에서도 새로이의 인생뿐만 아니라 이태원 메인 상가 꿀밤에도 서서히 변화가 찾아온다. 새로운 스텝들이 합류하게 되고, 과연 꿀밤은 어떤 모습으로 변하게 될까.
4권 - 조이서의 경영 아래 확 바뀐 꿀밤은 점점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고 사람들이 몰리면서 장사도 잘되게 된다. 꿀밤의 긍정적인 변화가 신경 쓰이기 시작한 장가의 '장대희' 회장. 그는 '수아'에게 그 원인을 찾아보라 지시하고, 꿀밤에 찾아가 박새로이와 마주하게 된다. 한편, 장가를 무너뜨리기 위한 큰 그림 그려놓은 새로이는 새로운 조력자, '이호진'을 등에 업고 그 계획을 하나씩 실천해 나간다. 이태원의 작은 술집 꿀밤이 국내에서 손에 꼽는 대기업 장가를 무너뜨릴 수 있을까.
5권 - 장가는 꿀밤이 점점 성장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분석하다 매니저 조이서를 눈여겨본다. 이서를 스카우트하기 위해 장남 장근원을 보내고, 꿀밤 식구들은 이서가 장가로 갈까 봐 전전긍긍한다. 한편, 이서는 장근원을 상대로 골탕 먹일 계략을 꾸민다. 장근원은 이서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고 철부지 어린애로만 생각하는데...
6권 - 드디어 박새로이가 복수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 온 장가 주주총회가 열린다. 장가 주주총회에서는 사외 이사 박새로이 선임 건이 상정되었다. 한편,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출전해 인기를 한 몸에 받고 1위를 한 '마현이'와 꿀밤. 꿀밤과 I.C를 무너뜨리기 위한 장가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때마침 새로이와 그의 가정을 망가뜨린 원흉, 장근원까지 출소하는데... 과연, 박새로이는 장가의 사외 이사가 되어 복수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을까.
7권 - 장가의 차기 그룹 회장으로 지목된 장근수. 근수에게 앙심을 품은 형 장근원의 사주로 '장 사장' 패거리는 근수를 납치하려 한다. 그 시각, 이서를 만나러 가던 박새로이는 납치당하는 근수를 발견한다. 곧바로 근수를 구하러 간 새로이는 장 사장 패거리와 싸우게 된다. 한편, 이서는 큰 기대감으로 새로이를 기다린다. 그러나 기다리던 새로이가 아닌, 근수에게서 전화가 오고, 시큰둥하게 전화를 받던 이서는 최악의 상황을 듣게 된다. 이렇게 두 사람의 첫 데이트는 실패로 돌아가는 것일까.
8권 - 《이태원 클라쓰》의 마지막 권. 장근원에게 납치되어 장 회장의 별장에 갇힌 이서. 새로이는 회복도 채 안 된 몸을 이끌고, 이서를 찾기 위해 '최승권'과 함께 장 회장을 찾아간다. 장 회장은 점점 제어 불가능해진 근원을 보면서 후회스럽고 두려워한다. 그러나 새로이를 굴복시키겠다는 오기와 아집으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서를 구하고 싶으면, 당장 무릎을 꿇으라고 요구하는데...
《이태원 클라쓰》 감상글
다음 웹툰으로 접했고,
드라마로 제작되기 전부터
엄청 좋아하던 만화여서
단행본으로도 소장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드라마도
꽤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 중에 이 정도로
잘 만든 작품도 드물었죠.
그래도 이 작품의
진짜 매력은 원작입니다.
매력적인 인물,
숨 쉴 틈 없이 빠른 전개,
무엇보다 주옥같은 대사들...
만화로 접하면서 몇 번이나
코 끝이 찡해졌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만화로써 그림체가
굉장한 것은 아니지만
내용은 정말 독자들의 심장을
이만큼 뛰게 하는 작품도
드물 것 같네요.
드라마 대본도 광진 작가가
직접 썼기 때문에 원작과 크게
내용이 달라지는 건 없지만,
그래도 드라마를 재밌게 본 분들이나
이 작품을 아직 읽지 않은 분들에게
꼭 원작 만화를 읽어 보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북&플레이 스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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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는 책, yes24, 알라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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