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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책 소개> 도나토 카리시 - 《 이름 없는 자 》 소개글, 리뷰, 줄거리, 감상글

by 춘한량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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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이는 자 시리즈 - 두 번째 이야기

《 이름 없는 자 》

 


저자 : 도나토 카리시
국적 : 이탈리아
제목 : 이름 없는 자 L'ipotesi del Male
출판 : 검은숲
발매 : 2014년
번역 : 이승재
장르 : 추리, 스릴러
분량 : 555 p.
키워드 : 실종, 가스 라이팅

전 세계 스릴러 독자가 기다려온
<속삭이는 자>의 후속작
더 이상 새로운 스릴러 소설은
없다는 판도를 뒤집다.

과거를 지운 채
완전히 다른 신분으로 살고 있다는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이 이야기는 시작되었다.

 

선과 악은 이분법적으로
나눌 수 없습니다.

필연적으로 대립하기 때문에
악이 없으면
선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간혹 선과 악의 경계가
모종의 합의에 따라
구분되기도 하지만
불변의 형태를 유지하는
선과 악이란
사실 어디에도 없습니다.
악의 논리에 따르면
누군가의 선은 누군가에게
악으로 작용하기 마련이고,
그 반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름 없는 자》 소개글

이탈리아 스릴러 소설의 새로운 미래를 연 작품으로 평가받는 <속삭이는 자>로 성공가도를 달리기 전부터 도나토 카리시는 감쪽같이 실종된 사람들이 갑자기 나타나 살인을 저지르는 이야기를 구성했다고 한다. 그가 범죄학 연구를 하던 중, 가출한 지 3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한 소녀를 만날 기회가 있었다. 3년간의 행적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기를 한사코 거부했던 소녀는 처음에는 신체적으로 성장했다는 것, 가출 이후 일종의 후유증이라고 할 수 있는 공격적인 성향을 드러낸다는 것 외에 크게 달라진 점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니 머리 손질하는 방식이나 좋아하는 색깔 등 무심코 지나칠 정도로 사소하지만 확실한 변화가 있었다. 무엇보다 작가의 관심을 끌었던 것은 왼손잡이였던 소녀가 오른손을 쓰고 있다는 점이었다. 이렇듯 어둠의 세계를 접한 사람들의 변화, 특히 실종된 사람들이 겪은 변화에 관심이 높았던 작가는 급기야 스스로 모습을 감춰 실종자로 살아보는 등 이야기에 리얼리티를 불어넣기 위한 모든 작업을 마치고, 스스로 지금까지 써온 모든 작품의 프리퀄이라 밝힌 《이름 없는 자》를 선보일 수 있었다. _출판사 서평중

 

"나는 어둠에서 태어났고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야 한다."

익명의 제보자에게서 영감을 얻은
'절대 악'에 대한 새로운 반론.

 

《이름 없는 자》 리뷰

《이름 없는 자: 속삭이는 자 두 번째 이야기》는 지금까지 작가가 쓴 모든 작품의 프리퀄이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 극 전반에 숨어 있는 함정과 전작에 버금가는 충격적인 반전은 다시금 독자를 공포와 절망으로 몰아붙인다. 이제 도나토 카리시는 이 시대 최고의 스릴러 대가로서 손색이 없다. _코리에레 델라 세라

경찰이 대수롭지 않게 지나쳤던 사건에서 시작된 무시무시한 이야기. 전대미문의 연쇄살인 용의자 카이루스, 이 또 다른 '속삭이는 자'의 부름을 거부할 독자가 과연 있을까?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도나토 카리시의 광풍은 계속된다. _ 르 푸앙


 

《이름 없는 자》 줄거리

'속삭이는 자' 사건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정신적 상처를 입은 여형사 밀라 바스케스는 7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강력반을 나와 실종전담반에서 근무하고 있다. 천당으로 가기 전 단계를 의미하는 연옥, 즉 '림보'라고 불리는 그곳은 모든 경찰이 꺼리며 낮게 보는 부서다. 연방경찰 본부 최하층에 자리한 실종전담반에서 밀라는 사무실 벽을 뒤덮은 실종자들의 사진을 마주하며 그들을 찾기 위해 하루하루를 전력으로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17년 전에 실종된 한 남성이 갑자기 나타나 일가족을 몰살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연이어 수년 전 사라졌던 사람들이 살인을 저지르는 사건이 발생한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사건에 투입된 밀라는 연방경찰 내에서 왕따 취급을 받는 인류학자이자 취조 전문가 사이먼 베리쉬 형사와 팀을 이뤄 충격적인 과거의 문을 열게 된다. 복수극으로 추정되는 일가족 학살, 그리고 이어지는 충격적인 살인사건, 사라졌다 갑자기 나타난 사람들. 그들은 그동안 어디에 있었으며 왜 돌아온 걸까. 살인을 저지르는 이유는 무엇이며 그들을 조종하는 실체는 누구인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어둠에 홀린 이들을 쫓는 밀라에게 다시금 닥쳐온 악몽의 실체는 과연 무엇인가? 기발한 상상력과 좀처럼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 곳곳에 숨은 함정과 마지막에 드러나는 반전까지, 여타 작품에서 결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소재와 시선으로 무장했다.

 

속삭이는 자 시리즈 순서

1. 속삭이는 자 (IL Suggeritore)
2. 이름 없는 자 (L'ipotesi del Male)
3. 미로 속 남자 (L'uomo del Labirinto)

 

《이름 없는 자》 감상글

<속삭이는 자>를 읽지 않고

봐도 무방하지만
재미가 반감될 수 있습니다.


《이름 없는 자》의 진정한 재미와
걸 크러시 밀라 바스케스의

매력을 알기 위해선
<속삭이는 자>를 먼저

읽어 보길 추천합니다.


밀라의 현재 상황의 모든 것이
전 편에서 나온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전 작이 워낙 크레이지 한

작품이었기 때문에
그보다 약하다고 생각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일 수 있지만


정말 상상도 해보지 못했던 소재와 반전은
기존은 비슷한 소재, 비슷한 반전의
작품들과 분명한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 북앤플레이 스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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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는 책과 교보, yes24 제공 정보입니다.

 

이름 없는 자 L'ipotesi del M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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