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는 솔직하다 》
저자 : 신세연
국적 : 대한민국
제목 : 피는 솔직하다
출판 : 우주북스
발매 : 2023년
장르 : 스릴러
분량 : 299 p.
키워드 : 돈, 권력, 도박, 배신
영화 같은 이야기!
평범한 일상이
완전하게 뒤틀리는 것은,
아주 미세한
균열 하나면 충분했다.
돈과 피냄새로 점철된
두 남자의 진득한 누아르!
한순간이었다.
돈과 얽히면 변수가 생긴다.
사람이 얽혀도 변수가 생긴다.
돈과 사람이 얽히고설키면
당연히 변수가 생긴다.
나는 그 변수에 당했다.
《피는 솔직하다》 소개글
교차 편집된 영상처럼 평범한 회사원 최선의 일상과 어두운 범죄의 단상이 불규칙하게 포개진다. 그리고 그 면이 맞닿은 순간, 예측 불허의 스토리가 더 속도감 있게 펼쳐진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맞춰지는 퍼즐. 과연 진수혁은 최선의 삶을 치료할 구원자인가, 아니면 또 다른 파괴자인가. 지극히 입체적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캐릭터의 향연은, 신세연 작가의 필력으로 짙은 생명력을 부여받았다. 읽을수록 축적된 몰입감과 긴장감은, 비로소 마지막 장에 도달해 폭발한다. 활자의 모양새를 차용했지만, 도서가 아닌 누아르 영화 한 편을 관람한 기분에 사로잡히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내일 당장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해도 전혀 놀랍지 않은 소설.
《피는 솔직하다》 리뷰
생생한 디테일로 시작해 서늘한 누아르로 확장된다. 한국식 현대 누아르의 새 주소. _영화감독 백승환
《피는 솔직하다》 줄거리
평범한 일상이 완전하게 뒤틀리는 것은, 아주 미세한 균열 하나면 충분하다. 아주 보통의 회사원, 누군가의 남편, 그리고 한 아이의 아빠였던 '최선'은 친구 '정우'의 유혹에 빠져 불법 토토의 세계에 발을 담그고 일궈놓은 모든 것을 잃는다. 예고되고 조작된 파국에 직면했지만, 여전히 도박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 최선. 우연히 만난 남자 '진수혁'과 기이한 인연을 맺고 이전과 다른 세상을 조우한다. 불법 토토, 조직 폭력배, 대한민국의 재벌과 검, 경찰까지 복잡하게 얽힌 관계의 틈에서 분주한 최선과 진수혁은 각각 감당할 수 없는 진실에 서서히 다가서고 있음을 느낀다.
《피는 솔직하다》 감상글
드라마를 보는 듯한 스릴러입니다.
출간된 지 한 달 된 신작이고요.
그래서 아직 책에 대한 정보가
많지는 않습니다.
돈, 권력...
누구나 원하지만
그만큼 무섭기도 한 것.
그것을 갖게 되면 사람이
어떻게 변하게 될진 알 수 없죠.
'난 결코 그렇지 않아'라는
다짐 따위는 너무나도 쉽게
무너뜨릴 수 있는 것들이니까요.
그리고 또 하나! 도박!
역시 도박은 무서운 겁니다.
모르는 게 약입니다. 😱
음... 남에게 피해 주지 말고
주인공 이름처럼 '선'하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소설 속 '최선'은 그러지 못했지만요.
아직 배우를 하고 있었다면
이런 이야기는 연기하면
참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스릴러를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
국내 소설을 읽을 때마다
나도 글 쓰는 재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부러움 섞인 생각도 해봅니다.
즐거운 독서였습니다.
*북&플레이 스코어*
직접 구매한 책만 간략히 소개하는 블로그입니다.
자료 출처는 책, yes24, 알라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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