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마츠무라 료야 - 《 내가 나를 버린 날 》 소개글, 리뷰, 줄거리, 감상글

《 내가 나를 버린 날 》

 

---

저자 : 마츠무라 료야

국적 : 일본

제목 : 내가 나를 버린 날

출판 : 북플라자

발매 : 2022년

번역 : 권하영

장르 : 추리, 미스터리

분량 : 276 P.

키워드 : 라이프 체인지(?)

 

자살 직전,

나를 붙잡은 수상한 제안!

 

내 이름을 줄게. 나 대신 나로 살아줘.

 

그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을 살았다.

그날, 타테이 준키는

'타테이 준키'를 버렸다.

 

암흑 속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 아래.
그곳이 타테이 준키의
마지막 장소가 될 터였다.
"죽을 바에야 내 분신이
되지 않을래?"
투명한 얼음처럼 차가운
두 눈을 가진 남자였다.
"괜찮아. 세상은 우리에게
관심이 없거든."

 

《내가 나를 버린 날》 소개글

내 이름을 줄게. 나 대신 나로 살아줘.

 

작가 마츠무라 료야는 주로 세상과 단절되어 상처받으면서도 아픔을 이기며 살아가는 인물들을 그려내는 작가이다. 이러한 작가의 특징은 《내가 나를 버린 날》에도 잘 녹아 있다. 의지할 곳도 희망도 없어 삶을 끝내기로 마음먹은 준키와, 그런 준키를 살게 하는 켄스케. 고통 속에서 발버둥 치며 어떻게든 살아갈 방법을 찾는 이들의 모습이 애처롭고도 감동적이다. 《내가 나를 버린 날》은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며, 동시에 사건의 진상을 쫓으면서 흥미진진함을 맛볼 수 있는 미스터리 소설이다.

 

《내가 나를 버린 날》 리뷰

※ 알라딘 독자 리뷰

아침에 읽어서 점심때까지 쭉 빠져서 읽어버렸는데 작가 필력이 보통이 아닌 것 같다. _로*

 

책 읽는데 오래 걸리는 내가 하루 만에 다 읽었다. 재밌다. _이**

 

큰 반전보다는 애틋함과 애절함에 방점을 찍은 서사다. 충분히 만족할 수 있었다. _하**

 

※ yes24 독자 리뷰

단번에 읽을 만큼 내용도 재밌고 감동적인 결말이다. _g*****

 

주인공에게 유혹적인 제의를 했던 것이 주인공을 절망에서 구해준 것인지 아니면 그의 삶을 송두리째 빼앗아간 것인지 따라가면서 알쏭달쏭했던 마음이 마지막에는 그런 생각도 못하게 휘몰아치는 필력으로 인해 정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_r*****

 

한 번 읽기 시작하고 놓지를 못했다. 서로가 너무 궁핍한 상황에 놓여있었고 그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도움을 주었다고 해야 할까. 슬픈 면도 있는 소설이다. _나***

---

 

《내가 나를 버린 날》 줄거리

흐드러진 벚꽃 아래 목매달아 죽기로 결심한 그날 밤, '준키'는 '켄스케'를 만났다. "내 이름을 줄게. 죽을 바에야 나 대신 나로 살아줘." 그동안의 절망적인 삶 대신 켄스케의 분신으로 새 삶을 살 수 있다는 말에 준키는 자신의 이름을 버리고 타카기 켄스케가 되기로 했다. 기묘한 동거를 이어가던 2년 후 어느 날, 진짜 켄스케는 행방불명되고, 갑자기 집에 들이닥친 경찰은 타카기 켄스케가 살인 용의자라고 말했다. 지난 2년 동안 켄스케로 살아온 준키는 자연스럽게 살인범으로 몰리는데... 그리고 마주하게 되는 켄스케의 비극적인 과거와 치밀한 계획, 준키에게 손을 내밀어준 생명의 은인 켄스케는 정말 살인자일까?

 

《내가 나를 버린 날》 감상글

삶에 의미를 잃어버린 주인공이

자살을 하려 할 때 켄스케는

자신으로 다시 살아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합니다.

 

켄스케의 삶으로 살아가던 어느 날,

진짜 켄스케가 사라지고

준키가 켄스케를 찾아다니며

그의 정체가 하나씩 밝혀집니다.

 

길지 않고 막힘 없이 읽히는 내용이라

분위기 전환용으로 읽기 좋은

책이라 생각되네요.

 

'악은 다른 악으로 전염되고,

그 악은 또 다른 악으로 전염된다.'

 

착하게 살아야겠습니다. 😄

 

*북&플레이 스코어*

직접 구매한 책만 간략히 소개하는 블로그입니다.

자료 출처는 책, yes24, 알라딘입니다.

 

《내가 나를 버린 날》

내가 나를 버린 날 : 네이버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