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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책 소개> 히가시노 게이고 - 《 성녀의 구제 》 소개글, 리뷰, 줄거리, 감상글

by 춘한량 202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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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 시리즈 _ 네 번째 이야기

《 성녀의 구제 》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국적 : 일본

제목 : 성녀의 구제

출판 : 재인

발매 : 2009년(2008년 작)

번역 : 김난주

장르 : 추리, 미스터리

분량 : 461 p.

키워드 : 구제의 의미

 

 

구제와 단죄, 그 사이에 놓인

'허수해(虚數解)'의 진실은?

서서히 드러나는 사건의 실체,

경악의 결말!

 

구제의 나날이 끝나는 순간

단죄는 시작되리라...

 

난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해.
그런데 지금 당신이 한 말은
내 마음을 죽였어.
그러니까 당신도
죽어 줘야겠어.

 

《성녀의 구제》 소개글

왜곡된 사랑이 부른 슬픈 복수극.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오키상 수상작 <용의자 X의 헌신>이 속한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의 제4탄. <용의자 X의 헌신>에서 이시가미와의 대결 후 유가와 마나부(일명 갈릴레오)는 절망적인 마음에 다시는 수사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었다. 그러나 친구인 구사나기 형사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또다시 살인 사건에 개입하여 범인과 첨예한 두뇌 싸움을 펼친다.

 

살인이라는 주제로 잔혹한 피 냄새가 나는 추리 소설들과 달리 피 한 방울 흘리지 않으면서 정교한 구성과 치밀한 복선으로 긴장감을 최고조로 유지하고, 사건의 그늘에 슬픔과 아름다움이 교차하는 휴먼 드라마를 전개시킴으로써 책장을 덮고 나서도 긴 여운을 남게 하는 히가시노 게이고 특유의 감성이 잘 살아 있는 소설 《성녀의 구제》는 ‘허수해’라는 불가사의한 트릭에 도전하는 천재 물리학자 유가와 마나부와 용의자를 사랑하는 형사 구사나기, 그리고 완전 범죄에 도전하는 용의자의 팽팽한 삼각 구도 속에서 충격의 결말을 향해 치닫는다.

 

“다른 평범한 인간이라면 어떤 식으로 사람을 죽일까 부심하고 노력했을 거야. 하지만 이번 사건의 범인은 그 반대였어. 죽이지 않기 위해 전력을 쏟은 거야. 이런 범인은 세상에 없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디에도 없을 거야.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니까.”

 

《성녀의 구제》 리뷰

'구제'의 의미를 알았을 때 '헉' 소리가 나왔다! _일본 아마존 독자 리뷰

 

※ 알라딘 독자 리뷰

범인을 동정하게 만드는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의 매력. 완전 범죄 같아 보이는 것을 해결하지만, 그냥 묻혀두면 안 될까 하는 바람을 가져보게 된다. 죽이기 위해 살리는...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이다.

 

생각지도 못한 아이템이다. 죽이려는 게 아니라 죽이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게... 완전 범죄는 없는 게 아니라, 추론해내지 못해서 단전 범죄가 존재하는 게 아닐까 싶다. 유가와 교수 만세!

 

진짜 재밌다. 구제의 의미는 무서울 정도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책을 놓지 못하게 했다.

 

범인을 밝히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을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이유와 그 치밀한 방법. 어찌 보면 단순 살인 사건이지만, 그것을 풀어가는 능력은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한다. 추천!


 

《성녀의 구제》 줄거리

IT 회사 사장 마시바 요시다카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다. 사인은 맹독성 독극물인 아비산에 의한 중독사. 사건을 맡은 메구로 경찰서의 형사 구사나기는 숨진 요시다카와 내연의 관계인 와카야마 히로미를 용의자로 지목한다. 그러나 구사나기의 후배 형사인 우쓰미 가오루는 사체 발견 당일 친정인 삿포로에 가 있던 요시다카의 아내 아야네를 의심하게 되는데. 수사 개시 다음날 삿포로에서 올라온 아야네를 만난 구사나기는 첫눈에 아야네의 매력에 빠져들고, 구사나기가 계속해서 아야네 범행 가능성을 부인하자 가오루는 개별적으로 수사를 벌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야네에게는 철벽 같은 알리바이가 있다. 또한 아비산을 사용했다는 것 외에는 살인 방법도, 범행 동기도 알 수가 없다. 하는 수 없이 가오루는 구사나기의 친구인 천재 물리학자 유가와 마나부 교수에게 도움을 청한다. 유가와는 아야네의 사건 전후 행적과 과거를 조사하고 집 안 곳곳을 면밀히 살핀 후 살인 방법에 관해 결론을 내린다. 그것은 바로 '허수해'.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있을 수 없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갈릴레오 시리즈 순서
  1. 탐정 갈릴레오 (단편집) / 1998
  2. 예지몽 (단편집) / 2000
  3. 용의자 X의 헌신 / 2005
  4. 성녀의 구제 / 2008

  5. 갈릴레오의 고뇌 (단편집) / 2008
  6. 한여름의 방정식 / 2011
  7. 허상의 어릿광대 (단편집) / 2012
  8. 금단의 마술 / 2015 - 국내 미출간
  9. 침묵의 퍼레이드 / 2018 - 국내 미출간
10. 투명한 나선 / 2021 - 국내 미출간

 

《성녀의 구제》 감상글

갈릴레오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입니다.

 

갈릴레오 시리즈는

물리학자 유가와 마나부가

과학자의 시선에서 사건을 풀이하고

증거를 찾아내는 이야기입니다.

 

과학을 범죄에 이용하는 걸

절대 용납하지 않기에 경찰의 일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해도

결국은 도움을 주고야 말지요.

 

이 네 번째 작품에서

유가와는 증거를 찾을 수 없어서

완전 범죄가 될 수도 있는 상황에

기어코 단 하나의 실수를 찾아내어

완전 범죄는 결코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범인을 누구인가,

어떤 트릭을 사용했는가,

보다는 왜 그렇게 했을까에

초점을 맞춰서 읽으면 좋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의 특징이고,

《성녀의 구제》는 그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북&플레이 스코어*

직접 구매한 책만 간략히 소개하는 블로그입니다.

자료 출처는 책과 교보, yes24, 알라딘입니다.

 

갈릴레오 시리즈4 《성녀의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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