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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책 소개> 김멜라 외 - 《 2024 제15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 소개글, 리뷰, 줄거리, 감상글

by 춘한량 2024.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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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제15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

 


저자 : 김멜라, 공현진, 김기태, 김남숙,

          김지연, 성해나, 전지영

국적 : 대한민국

제목 : 2024 제15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이응 이응, 어차피 세상은 멸망할 텐데,

          보편 교양, 파주, 반려빛,

          혼모노, 언캐니 밸리)

출판 : 문학동네

발매 : 2024년

장르 : 단편 소설

분량 : 372 p.

키워드 : 젊은작가상 단편 모음

 

우리의 스토리가 마음에 드셨습니까?

 

우리 삶의 진짜 모습을 발견하는

'N가지' 상상력!

 

세계의 충돌, 탄생하는 이야기들!

 

전 죽고 싶다거나 죽으려고
생각한 적은 단 한 번도 없거든요.
그런데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게 이상해요.
그럴 수가 있는 걸까요.

교사는 감사한 직업이고,
가끔은 아주 감사한 직업이에요.
학생에게 뭘 가르치려고
하지 않는다면 말이에요.

 

《2024 제15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소개글

2010년 제정된 이래 해를 거듭하며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젊은 작가상이 어느덧 15회를 맞았다. 저만의 문제의식과 치열한 언어로 문학의 지평을 넓혀온 데뷔 십 년 이하 작가들의 눈부신 발돋움을 조명하고자 마련된 젊은 작가상은 지난해까지 모두 62명에 이르는 새로운 얼굴을 소개하며 한국문학에 생기를 더했다. 올해 젊은 작가상에 이름을 올린 수상 작가는 김멜라 공현진 김기태 김남숙 김지연 성해나 전지영이다. 이 상의 수상자로는 처음 이름을 올린 공현진 김기태 김남숙 성해나 전지영 다섯 명의 등장이 반갑고, 작품세계를 경신하며 세 번째로 젊은 작가상을 수상하는 김지연의 성취가 뜻깊다. 무엇보다 2021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젊은 작가상을 수상하다가 올해 마침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의 영예를 안은 김멜라의 쾌거가 값지다. 우리 삶의 한 장면을 흥미진진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이 일곱 편의 소설은 독자에게 밀도 높은 공감을 안길 뿐 아니라 독서 그 자체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하는 새봄의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2024 제15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리뷰&줄거리

김멜라 <이응 이응> : 성적 끌림과 정서적 끌림이 분리될 수 있는지, 만지고 싶은 마음과 성적 쾌감이 분리될 수 있는지 물으며, 누구로도 대체될 수 없는 반려를 잃은 상실감과 그 이후의 생에 대한 질문들을 남긴다. (...) 여전히 김멜라의 고안과 발명들로 반짝이면서도 그간의 어느 작품보다 그리움과 사랑과 상실의 정서들로 감정과 감각을 흔들어놓는 소설이었다. _소설가 최은미

 

공현진 <어차피 세상은 멸망할 텐데> : 수영 센터 강습생으로 우연히 만나 친분을 쌓아가는 그들에 관한 서술은 지구 멸망에 대한 예감을 배경에 두고 있으면서도 전반적으로 밝은 어조다. 그것은 결국 어떤 대파국 앞에서도 건재한 사람의 살고 싶은 욕망을 따뜻하게 긍정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_문학평론가 황종연

 

김기태 <보편 교양> : 위선으로 가득 찬 한 지식인의 초상이 그려진다. 이 위선은 얼마나 정교한가. 소설은 또 얼마나 정교한가. 호흡 하나, 단어 하나 어긋남 없이 꽉 차 있다. (...) 이 완벽한 위선과 서술은 그 완벽함 때문에 곧 무너지게 되리라는 점에서 일종의 블랙코미디로 읽히기도 한다. _소설가 김인숙

 

김남숙 <파주> :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을 책임질 수 없을 때가 누구에게나 있다. 그 시간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어 결국 일생 동안 안고 살아가는 것 말고는 답이 없다는 결론은 서늘하고 묵중 하다. 이 소설의 시시한 복수극은 더없이 강렬한 죄의식을 담아냈다. _문학평론가 김건형

 

김지연 <반려빚> : '두 여성이 한 공간에 사는 이야기' 패턴의 다음 단계를 고민하고 답을 낸 작품이다. 사랑이나 연대의 쓰라린 기억 다음에 오는 건 뭘까? 이 소설의 해답은 '돈, 돈, 돈' 따지는 현실적인 목소리인데, 이 목소리가 오히려 경쾌하고 코믹하다. 그 끝에 도달한, 플러스마이너스 제로가 된 인물의 위치는 원점이 아니라 진화로 읽혔다. _소설가 배명훈

 

성해나 <혼모노> : 심심할 틈 없이 강렬하다. (...) 무속의 세계라는 소재의 독특함이 먼저 눈에 띄기는 하지만 단지 그 때문은 아니다. 낯설고 새로운 무대는 익숙한 질문을 난데없이 생생하게 만든다. 무엇이 진짜일까. 이 질문의 대답을 구하려면 세대와 젠더와 심지어 영과 속을 가로질러야 한다. _소설가 김인숙

 

전지영 <언캐니 밸리> : 이 소설에 세워진 결핍과 동경, 강함과 약함, 아름다움과 파괴의 구조를 어그러뜨릴 수 있는 잡히지 않는 악의를 나는 왠지 좀 더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소설에 대한 정서적 감응 여부와 상관없이 다음 소설이 너무 궁금해지는 작가가 내겐 전지영이었다. _소설가 최은미

 

《2024 제15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감상글

젊은작가상 단편 모음집입니다.

 

'우와' 소리가 나올 만큼

눈에 확 들어온 이야기는 없지만,

다양한 소재의 좋은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여유 시간에 한 편 한 편 따로 읽기도 좋고요.

 

이야기도 짧고, 각 이야기마다

작가의 생각과 해설도 같이 있어서

함축된 의미를 이해하기도 좋습니다.

 

*북&플레이 스코어*

직접 구매한 책만 간략히 소개하는 블로그입니다.

자료 출처는 책, yes24, 알라딘입니다.

 

《2024 제15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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