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머스 데커 시리즈 _ 다섯 번째 이야기
《 진실에 갇힌 남자 》
저자 : 데이비드 발다치
국적 : 미국
제목 : 진실에 갇힌 남자 Redemption
출판 : 북로드
발매 : 2020년(2019년 작)
옮김 : 김지선
장르 : 스릴러
분량 : 592 p.
키워드 : 원죄, 스파이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그 다섯 번째 이야기!
과거를 바로잡는 것이
곧 현재로 나아가는 길이다!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의
예측을 불허하는 두뇌전!
무고한 남자가
유죄 판결을 받는데
내가 한몫한 건가?
진실이 늘 우리를
자유롭게 해주는 건 아니에요,
안 그래요?
때로는 우리를 가두기도 하죠.
늘 진실이 더 낫죠.
심지어 정말 아픈 진실이라도요.
《진실에 갇힌 남자》 소개글
모든 것을 기억하는 불운아, 에이머스 데커의 귀환!
버락 오바마, 빌 클린턴 등 전 미국 대통령이 한결같이 추천하는 작가이자, 전 세계 80개국 45개 언어로 출간되어 1억 3천만 부라는 경이로운 판매고를 올린, 명실 공히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소설가 데이비드 발다치의 신작 장편소설 《진실에 갇힌 남자》. 한때 미식축구 선수로 이름을 날렸으나 머리에 큰 부상을 당해 과잉기억증후군을 앓게 되었고, 어느 날 밤 갑작스레 맞게 된 일가족의 죽음을 날마다 생생하게 떠올려야 하는 비운의 주인공 '에이머스 데커'를 내세워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적인 인기를 누렸던 베스트셀러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의 후속작이다. 완벽한 기억력과 공감각이라는 특별한 능력으로 형사 진급시험 통과, 최고의 검거율을 기록했으나 일가족의 죽음으로 한순간에 저주받은 삶을 살게 된 데커. 삶을 포기한 채 노숙인 생활을 전전하다 비상한 두뇌를 바탕으로 남다른 사건 해결력을 선보여 FBI에 협력하게 된 그가 《진실에 갇힌 남자》에서는 죽은 딸 몰리의 14세 생일을 기리기 위해 고향땅을 다시 찾는다. 그리고 신참 시절 강력반 형사로서 처음 맡았던 살인 사건과 뒤얽히며 또다시 과거에 사로잡히게 되는데...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던 남자, 이미 죽은 것이나 다름없는 그가 살해당했다.
저주이자 축복이라 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가는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에이머스 데커는 그 등장과 함께 전 세계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에이머스 데커라는 인물은 데이비드 발다치가 스릴러 세계에 날린 홈런이다', '매우 인간적이고 생생한 캐릭터, 반드시 다시 만나고 싶다', '독자들은 이 책을 펴는 순간 에이머스 데커의 이야기가 끝나지 않기만을 바랄 것이다' 등 전 세계 문단과 언론의 호평도 쇄도했다. 그리고 시리즈의 신작을 기다리는 대중의 열렬한 지지와 애정으로 이어졌다. 신간이 출간될 때마다 읽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거장 데이비드 발다치의 신작 《진실에 갇힌 남자》는 갈수록 진화하는 캐릭터와 밀도 높은 스토리 구성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는 작품이다. 전작에서 보여줬던 캐릭터의 예측 불가능한 변화는 계속된다. 빠른 속도감으로 역전과 반전을 거듭하며 감탄을 자아내는 결말로 치닫는 스토리 구성도 점점 더 노련해지고 있다. 출간과 동시에 '스토리텔러 거장이 만들어낸 또 한 권의 위대한 소설', '데이비드 발다치는 노장일지 모르나 그의 손아귀 힘만은 더할 나위 없이 강력하다' 등의 호평이 쏟아졌던 신작 《진실에 갇힌 남자》는 재미와 스릴에 목마른 가을날의 쌀쌀한 일상을 몰입의 즐거움으로 채워 넣을 것이다.
데커는 무덤가에 앉아 과잉기억증후군이라는 자신의 증상을 저주했다.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을 때 데커는 모든 걸 기억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는 아무것도 잊지 못한다는 뜻이기도 했다. 기적적인 능력처럼 보였지만, 그 증상에는 명확한 단점이 하나 있었다.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난다 해도 데커는 고통스러운 기억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도. _본문 중
한 가지가 더 있었다. 이따금씩 그러듯, 그 남자를 보자 데커의 머릿속에서 한 가지 색깔이 떠올랐다. 이는 데커가 가진 또 다른 증상인 공감각증후군 때문이었다. 그 때문에 데커는 죽음과 숫자 같은 것들을 색깔과 짝짓는 특이한 버릇이 있었다. 이 남자에게 배정된 색상은 버건디색이었다. 데커에게는 새로운 색이었다.
버건디라니, 도대체 무슨 뜻이지? 젠장. _본문 중
"나한테 원하는 게 뭡니까?" 데커가 물었다.
호킨스가 손가락으로 데커를 가리켰다. "당신은 날 감옥에 넣었어. 하지만 당신이 틀렸어. 난 무죄야."
"그건 다들 하는 말 아니에요?" 재미슨의 말투에는 불신이 가득 담겨 있었다.
"남들이 뭐라 하든 내 알 바 아니고." 호킨스는 말을 멈추고 어두운 하늘을 바라보았다. "당신은 잘못을 바로잡을 기회를 한번 더 얻었어. 어쩌면 내가 아직 살아 있는 동안 해낼 수 있을지도 모르지. 아니라도 괜찮아. 당신이 해내기만 하면 난 무죄로 기억될 테니까." _본문 중
13년 만에 찾아온 신참 형사의 잘못을 바로잡을 기회, 데커는 결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통구이가 될 뻔하는 일에도 이제 진력이 났다. 배런빌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당했더랬다. 죽음을 간발의 차이로 비껴간다는 것의 유일하게 좋은 점은, 누군가 데커가 알아내려 하는 걸 두려워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리고 이는 알아내야 하는 진실이 있다는 뜻이었다. 데커는 그걸 반드시 알아낼 작정이었다. _본문 중
전작 <폴른:저주받은 자들의 도시>에서 데커가 다시 한번 머리 부상을 입고 그의 특별한 능력을 잃게 되는 건 아닌가 하는 궁금증을 남겼다면, 《진실에 갇힌 남자》에서는 또 다른 부작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데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신참 시절의 옛 파트너 랭커스터와 재회하면서, 데커는 인간적으로 소통을 시도하려는 모습을 내비치기도 한다. 또한 늘 진실을 찾아 나서던 데커가 자신이 집착하던 '정의를 향한 갈증'에 대해 심사숙고하는 모습도 보여주기도 한다. 작가 데이비드 발다치는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 《진실에 갇힌 남자》에서 거침없고 대담한 필력과 아찔하고 능란한 구성력으로 다시 한번 거장의 진정한 면모를 증명해 보였다.. 캐릭터는 더욱 깊이 있어졌고, 스토리는 더욱 풍성해졌으며, 뒤통수를 치는 통쾌한 한 방은 더욱 강렬해졌다. 특히 '죽지 못해 사는 남자' 에이머스 데커와 '죽음으로부터 목숨을 구한 남자' 멜빈 마스가 함께하는 콤비 플레이는 시리즈 후속작을 기다려온 독자들에게 가뭄 속 단비와도 같은 존재가 되어줄 것이다.
"미친 자식, 감식은 거짓말을 안 해."
"네. 감식은 안 하죠. 하지만 사람들은 합니다. 그것도 늘." _본문 중
《진실에 갇힌 남자》 리뷰
캐릭터나 스토리 어느 것 하나 희생시키지 않고 빠른 속도로 긴장감과 놀라움을 구축해 나간다. 스토리텔러 거장이 만들어낸 또 한 권의 위대한 소설. _연합통신
발다치는 노장일지 모르나 그의 손아귀 힘만은 더할 나위 없이 강력하다. _프로비던스 저널
평범함을 거부하는 이 책은 읽는 이는 잠시 멈칫하게 할 것이다. 그렇다. 이 작품은 데이비드 발다치, 스토리텔러 거장의 작품이다. _플로리다 타임스 유니언
스릴러계의 세계적인 거장 발다치는 더 이상의 말이 필요 없는 작가다. 플롯은 뛰어나고 액션은 마음을 사로잡으로 인물은 매력적이다. _데일리 메일
발다치는 여전히 독보적인 이야기꾼이다. _선데이 타임스
긴 분량에도 순식간에 읽히는 작품. 데이비드 발다치는 전 세계에 걸쳐 그의 신간을 기다리는 독자들에게 다시 한번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_제인 하퍼
데이비드 발다치는 변함없이 최고의 스릴러 작가 중 하나이다. _작가 리사 가드너
등골이 써늘하고 중독성이 있으며 늘 심장을 뛰게 하는 서스펜스 작품. _작가 스콧 터로
여러 모습의 주인공. 설정만큼이나 깊이 있고 반전 있는 플롯. _작가 캐시 라익스
《진실에 갇힌 남자》 줄거리
아내와 딸의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고향땅 벌링턴을 다시 찾은 '에이머스 데커'에게 한 남자가 다가온다. 그의 이름은 '메릴 호킨스'. 데커가 벌링턴 경찰서 강력반 신참일 때 첫 살인 사건을 맡아 체포했던 남자로, 두 아이를 포함해 네 사람을 살해한 죄로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13년이 지나 다시 만난 호킨스는 예전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해 있었다. 말기 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데다, 노화도 상당 부분 진행되었다. 유일하게 예전과 달라지지 않은 점이 있다면, 여전히 자신의 무죄를 주장한다는 것. 하지만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데커가 아무리 신참이었다 해도 그런 실수를 저지른다는 게 가능할까? 데커는 본능적으로 사건을 머릿속으로 훑기 시작한다. 하지만 모든 증거가 완벽하게 호킨스를 범인으로 지목하는 자명한 사건이었다. 실수라 할 만한 점은 없었다. 그렇다면 왜 호킨스는 죽음을 코앞에 둔 지금에서야 데커를 다시 찾은 걸까? 다른 사람을 찾을 수 있음에도, 굳이 자신을 잡아넣은 데커에게 도움을 청한 이유는 뭘까? 일말의 의혹을 떨치지 못한 데커는 과거 파트너 '랭커스터'와 함께 다시 호킨스를 찾지만, 그는 이미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뒤였다. 그렇다면 진정 호킨스의 말이 진실이고, 완벽한 기억력의 소유자 데커가 실수를 저질렀던 것일까? 데커의 마음속에도 서서히 의심이 싹트기 시작한다. 그리고 또다시 누군가가 데커를 살해하려 하고, 의심은 확신으로 바뀌는데...
에이머스 데커 시리즈 순서
1.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 2015
Memory Man
2. 괴물이라 불린 남자 / 2016
The Last Mile
3. 죽음을 선택한 남자 / 2017
The Fix
4. 폴른:저주받은 자들의 도시 / 2018
The Fallen
5. 진실에 갇힌 남자 / 2019
Redemption
6. 사선을 걷는 남자 / 2020
Walk The Wire
《진실에 갇힌 남자》 감상글
과잉 기억 증후군으로
모든 것을 기억하는 주인공
에이머스 데커의
다섯 번째 이야기입니다.
과거 데커가 신입 시절 때의
잘못된 판단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스케일이 점점 커지더니
어마 무시한 진실로 마무리됩니다.
지금까지 이야기 중
가장 짜임새도 좋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으로요.
시리즈 중 주인공 개인의 내면이
가장 많이, 그리고 잘
드러나는 이야기입니다.
짠하고 연민이 생깁니다.
다섯 번째 이야기가 되고서야
비로소 데커에 대해
좀 알아가는 느낌이 드네요.
다음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북&플레이 스코어*
직접 구매한 책만 간략히 소개하는 블로그입니다.
자료 출처는 책, yes24, 알라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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