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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책 소개> 정해연 - 《 못 먹는 남자 》 소개글, 리뷰, 줄거리, 감상글

by 춘한량 2023.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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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 먹는 남자 》

 


저자 : 정해연

국적 : 대한민국

제목 : 못 먹는 남자

출판 : 엘릭시르

발매 : 2023년

장르 : 미스터리

분량 : 356 p.

키워드 : 죽음을 보는 남자

 

음식을 먹으면

타인의 죽음이 보이는 삶

재능인가, 저주인가?

 

정해연 작가의 특수 설정 스릴러!

 

첫 번째 법칙.

죽음이 보이는 대상은

자신이 얼굴을 아는 사람이다.

 

그럼에도 나는,
살고 싶다.

죽음을 미리 알 수 있는 것은
능력 따위가 아니며,
그는 여전히 운명 앞에
한없이 미약한 존재다.

 

《못 먹는 남자》 소개글

<홍학의 자리> 정해연 작가의 신작 강렬한 서스펜스의 특수 설정 스릴러!

 

<홍학의 자리>를 통해 정통 스릴러, 깜짝 놀랄 반전 미스터리로 단숨에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정해연 작가는 신작 《못 먹는 남자》를 통해 새로운 방식의 서스펜스를 선보인다. 죽음을 예견할 수 있는 주인공, 제영. 하지만 죽음 자체를 막을 수는 없다. 아이러니하게도 죽음을 예견하는 것은 살기 위해 음식을 먹을 때뿐. 그런데 이런 능력을 가진 사람은 제영 한 사람이 아니었다. <홍학의 자리>가 착실하게 미스터리를 쌓아나가면서 궁금증을 유발했다면, 《못 먹는 남자》는 시시각각 변해가는 상황에 따라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쫓아가게 만든다.

 

'못 먹던' 남자, 특수 설정 스릴러의 '평범한' 주인공.

 

주인공 제영은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타인의 죽음을 보는' 능력 외에는 한없이 평범한 사람이다. 그는 자신의 삶을 옥죄는 운명의 굴레를 풀어헤칠 방법을 찾아 죽음의 굴레에서 벗어난 자를 추적하던 끝에 거대한 위험에 휘말린다. 간절히 살고 싶어 하면서도 사람의 목숨을 돈벌이 수단으로 치부하는 '중개인'에게 입바른 소리를 참지 못해 생명의 위협에 시달린다. 매 순간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선택을 하고, 그래선 안 될 것 같은 시점에 어처구니없이 사랑에 빠지고, 긴장감 넘치는 상황에선 김을 확 빼버리는 농담을 던진다. 이 남자는 딱 그만치 평범하게 인간적이고, 그런 만큼 변칙적인 상황을 만들어낸다.

 

언젠가부터 죽음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것도 밥을 먹을 때.

 

'못 먹는 남자'였던 제영은 자신과 동일한 능력을 지닌 적과 싸우고, 사랑하는 사람과 교류하며 차츰 음식을 섭취할 수 있게 된다. 몸에 힘이 돌수록 서슴없이 더 큰 위협에 몸을 날리는 주인공의 모습은 그 자체로 강렬한 서스펜스다. 본인은 모르지만 자신의 대적자 중개인과 과거에 인연이 있었고, 그에게 사랑하는 사람들과 자신의 안위를 위협받는다는 지점은 더더욱 그렇다. 무기력하게, 오로지 '그럼에도 살고 싶어서' 살아왔던 인생은 사랑하는 솔지의 쓴소리와 중개인의 궤변을 들어가며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틀어지고, 그 결과 힘없이 감당하기만 하던 인생의 향방을 스스로의 선택으로 바꿀 힘을 얻는다. 얼굴을 아는 타인의 운명을 무작위로 엿보는 능력이 있는 것치고는 '평범한', 그렇기에 더더욱 익숙한 조형의 주인공이다. 그런 사람이 이끌어가는 스릴러는 다 알 것 같으면서도 어쩐지 새롭게 다가오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못 먹는 남자》 리뷰

속도감 있게 전환되는 장면을 따라 제영은 운명을 거스르기 위해 달리기 시작한다. 허약한 주인공의 평범한 삶을 향한 간절함을 응원하게 되는 호쾌한 스릴러물이 영화처럼 펼쳐진다. _알라딘 소설 MD 김효선

 

※ 독자 리뷰

멱살 잡힌 채 물 샐 틈 없는 미궁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_크***

 

역시 믿고 보는. _m****

 

역시 믿고 보는 정해연 작가의 스릴러. 무엇보다 흥미롭다. 궁금해서 계속 넘기게 된다. 속도감이 좋다. 이 정도면 소설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충분한 이유가 되지 않을까. _연*****

 

죽어 마땅한 자에 대한 특별한 소재를 스릴 있게 풀어나간 소설. _영***


 

《못 먹는 남자》 줄거리

'제영'은 어느 날부터 타인의 죽음을 보게 된다. 조건은 음식을 먹는 것. 자신이 보는 게 단순한 환각이 아님을 알게 된 제영은 사람을 살려보겠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그 결과 죽음의 법칙 두 가지를 알아낸다. 첫 번째, 죽음이 보이는 건 얼굴을 아는 사람뿐이다. 두 번째, 생의 운명은 바꿔도 사의 운명은 바꿀 수 없다. 법칙에 가로막힌 제영은 구하고자 했던 사람 중 누구도 구할 수 없었다. 죽음의 적나라한 순간들을 보는 것도 고통이었다. 결국 오로지 죽음을 보지 않기 위해 먹는 빈도를 줄였고, 자신이 볼 죽음의 수를 줄이기 위해 아는 얼굴을 늘리지 않으려 애썼다. 열악한 환경에 고립되고 메말라가면서도 살고 싶었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살았다. 그러던 중 죽었어야 할 사람 대신 다른 사람이 죽는 상황을 여러 번 겪은 제영은 죽음을 그만 보겠다는 일념으로 예외들을 추적했다. 이 상황의 끝에 있던 것은 제영과 같이 타인의 운명을 보는 능력으로 죽음을 중개하는 자, '중개인'이었다.

 

《못 먹는 남자》 감상글

올해 8월에 출간된

정해연 작가의 신작입니다.

 

밥을 먹을 때 자신이 얼굴을

아는 이의 죽음이 보인다는

독특한 소재의 이야기입니다.

 

영화 '데스티네이션' 시리즈가

생각이 나는군요.

 

작가님 특유의 전개가 빠른 스토리라서

술술 읽히는 매력이 있습니다.

 

다만 기발한 소재로 벌어지는

메인 사건의 임팩트와

주인공의 로맨스 라인은 살짝... 😂

 

킬링 타임용으로 쉽게 읽기

좋은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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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는 책, yes24, 알라딘입니다.

 

《못 먹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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