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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책 소개> 요 네스뵈 - 《 아들 》 소개글, 리뷰, 줄거리, 감상글

by 춘한량 2022.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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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 》

 


저자 : 요 네스뵈 Jo Nesbø
국적 : 노르웨이
제목 : 아들 The Son
출판 : 비채
발매 : 2015년
번역 : 노진선
장르 : 추리, 스릴러, 범죄, 미스터리
분량 : 612 p.

자비의 시대는 끝나고 심판의 날이 왔다.
하지만 메시아가 늦으니 우리가 그를 대신할 것이다.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우리의 일상을 조금이라도 평온하게 만들기 위해 소설에서나마 비극을 경험할 필요가 있다, 고.

"이것이 바로 오슬로다.
어두운 반전을 가진 나의 도시." _요 네스뵈

 

다른 삶은 없어요.
558 p. - 강렬히 기억에 남았던
소니의 한 마디.

 

《아들》 소개글

자비의 시대는 끝나고 심판의 날이 왔다.
하지만 메시아가 늦으니 우리가 그를 대신할 것이다.

‘다시없을 최고의 스릴러’라는 찬사를 받으며 글로벌 베스트셀러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전설의 시리즈 ‘해리 홀레 시리즈’의 작가 요 네스뵈가 스탠드얼론 《아들》을 자신 있게 내놓는다. 그의 히어로인 ‘형사 해리’가 등장하지 않는 소설로는 현지 기준으로 2008년 출간한 <헤드헌터> 이후 두 번째다. 한국은 물론 전 세계 독자들을 열광시킨 정교하고도 쫀쫀한 구성과 숨을 멎게 하는 반전, 600페이지가 넘는 만족스러운 볼륨까지…. 요 네스뵈 특유의 장점을 고루 갖춘 데다 시리즈 전부를 정복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없는 《아들》은 네스뵈의 팬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자 아직 그의 소설을 접하지 못한 독자들을 위한 최적의 입문서가 될 것이다. 북유럽은 물론 영국, 미국, 전 유럽 베스트셀러 1위에 랭크되었으며 배우 채닝 테이텀이 소설의 영화화를 위해 직접 노르웨이로 날아가 오슬로의 한 레스토랑에서 요 네스뵈를 만나는 모습이 세계적으로 보도되기도 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워너브라더스에서 영화 판권을 사들여 곧 영화화될 예정이다.

아들은... 아버지가 하지 못한 일을 끝내야 하니까.

<스노우맨> 등 ‘해리 홀레 시리즈’의 주무대인 도시 오슬로는 범죄의 배경이 되었을 때조차도 특별한 매력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아왔다. 실제로 오슬로에서는 소설 속 장소들을 순례(?)하는 ‘해리 홀레 투어’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아들》은 어두운 소설이다. 《아들》의 오슬로는 범죄자들과 마약사범, 노숙자들로 들끓고 어두움과 슬픔으로 가득하다. 부유층이 사는 동네를 이야기할 때조차 작가의 묘사는 건조하고 차갑기만 하다. 작가는 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이야기한 바 있다. “《아들》에 등장하는 마약 문제는 사실 오늘날 오슬로의 가장 심각한 사회문제 중 하나다. 나는 지금이라도 당신을 데리고 오슬로 중앙역 앞에 가서 누가 마약상이며 누가 마약을 사려고 서성이는지 안내해줄 수 있다. 그 어두움을 이번 소설의 킹핀 king pin으로 삼았다.”

진실을, 아버지가 어머니와 나를 위해 죽었다는 걸 알게 됐을 때 난 다시 태어났어요.

이 같은 배경은 독자로 하여금 주인공 소니의 복수극을 결코 편한 마음으로 지켜볼 수 없게 만든다. 독일의 은 《아들》에 대해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가장 현대적인 버전을 보여주었다’고 극찬했는데, 아버지의 복수를 향해 전속력으로 나아가는 주인공 소니는 범죄자들과 싸우면서도 ‘경찰’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선과 악의 경계, 법과 무법의 경계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던 해리 홀레와는 확연히 다르다. 소니는 오직 복수만을 위해 태어난 사람처럼 거침없고 단호하며 잔혹하게, 자로 잰 듯 죄의 무게만큼씩의 복수를 선사한다. 그 복수의 여정은 처음에는 카타르시스를 안기지만, 이야기가 끝을 향해 달려갈수록 독자에게 죄와 벌, 용서와 속죄의 의미를 묻고 또 묻는다. 작가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복수하고 싶어 하는 마음도, 그것을 참는 마음도 문명의 결과다’라며 집필 과정에서 복수의 본질에 천착해 깊이 고뇌했음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토록 집요하게 독자를 괴롭힌 작가는 마지막 챕터에 대답을 준비해두는 것도 잊지 않았다. 독자의 숨을 멎게 만들면서도 가슴 먹먹하게 하는 선물 같은 반전을 마련한 것. 열대야가 두렵지 않은, 스릴 충만한 스릴러이지만 스릴 이상의 감동을 선사하는 소설 《아들》을 기대해보자.

 

《아들》 리뷰

죄와 구원, 인간의 조건에 대한 미스터리를 깊이 있게 들여다본 소설. 깊고 풍부하다. <커커스리뷰>

무시무시한 흡인력으로 독자를 빨아들여 오슬로의 가장 어두운 이면으로 데려다준다. <선데이 미러>

요 네스뵈는 단연 최고의 작가다. 그가 형사 해리 홀레의 이야기를 쓰지 않을 때도 차도! <더 타임스>

스릴 넘치는 이야기의 밑바닥에 종교적, 사회적 고뇌가 깔려 있다. 책장을 넘기는 모든 순간이 완벽함으로 반짝일 것이다. <월스트리트 저널>

단 한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어느 쪽이 선인지 악인지 혹은 그 경계인 지조차 짐작할 수 없다. <스카리보리 알레한다>

아직 요 네스뵈의 소설을 접한 적 없다면 이 책으로 시작하라! <USA 투데이>


 

《아들》 줄거리

과거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이었지만 아버지가 부패 경찰의 오명을 쓰고 자살한 후 완전히 망가진 삶을 살아온 소니. 죄가 없음에도 부유층의 혐의를 대신 뒤집어쓰고 감옥에 수감된 죄수다. 모든 것을 포기했기에 범죄자라기보다는 성자 같은 그에게 동료 수감자들은 자신의 죄를 털어놓고 고해성사를 하기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동료 죄수로부터 아버지를 죽음에 이르게 한 배후를 알게 된 소니는 탈옥하여 죄지은 자들을 찾아가기로 마음먹는데...

 

《아들》 감상글

작가 요 네스뵈를
무척 좋아하다 보니
요 네스뵈의 작품을
먼저 올리게 되네요.

암울합니다.
이보다 어두울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정말 재밌습니다.

주인공 소니는 분명 범죄자인데
읽는 내내 그의 복수가
성공으로 끝나길 바란 건
저뿐만이 아닐 것 같습니다.

해리 홀레 시리즈도 정말 재밌지만,
작가의 스탠드얼론 작품들도
진짜 재밌습니다.

요 네스뵈 소설을

아직 읽어본 적이 없다면
USA투데이 소개 글처럼
이 작품으로 시작해 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북앤플레이 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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