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구려 》
저자 : 김진명
국적 : 대한민국
제목 : 고구려
출판 : 새움, 이타북스
발매 : 2011~2021년
장르 : 역사소설
분량 : 전 7권
키워드 : 역사를 바탕으로 한 소설
유비, 조조 너머에
을불과 창조리가 있었다!
마침내 밝혀지는 천년 제국
고구려의 장엄한 진실!
작가 김진명이 전 생애를 걸고
서릿발같이 써 내려가는
거대한 서사와 역사적 진실의
무한 감동!
세상에 살아야 할 이유가 없는
하찮은 목숨은 하나도 없다.
무릇 군왕은 모든 백성의 목숨
한 조각 한 조각을
자신의 것보다 중히 여겨야 한다.
이 세상의 모든 성군들은
바로 그런 생각으로
백성을 섬겨왔다.
《고구려》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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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 《고구려》 1부 - (땅을 다지다) 전 7권!
대한민국 역사소설의 새로운 장을 여는 작품! 이례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김진명 필생의 역작 《고구려》는 고구려 최전성기를 관통하는 왕들의 살아 숨 쉬는 일대기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고대사부터 고조선, 고구려까지 몽땅 중국의 역사로 쓸어 담는 동북공정! 그 허구를 깨는 웅혼한 고구려의 역사가 되살아난다.
1993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데뷔한 이래, 작가 김진명의 가슴 깊숙한 곳에는 언젠가는 반드시 써내고 말아야 할 한 작품이 도사렸다. 영원의 바람으로 새겨 온 그 필생작은 바로 '고구려'였다. 17년의 각고 끝에 첫 선을 보인 소설 《고구려》는 현대와 같이 급변하는 당시 동북아 정세 속에서 가장 뜨거운 시간을 마주했던 다섯 왕(미천왕-고국원왕-소수림왕-고국양왕-광개토대왕)을 다룬다.
고구려는 우리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국가였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제대로 다룬 문학이 없었다. 널리 알려야 할 가장 자랑스러운 역사를 우리 스스로 감추고 살아온 꼴이다. 요하 문명을 자국의 역사로 집어삼키고 있는 중국을 번연히 지켜보고 있으면서도 삼국지 칭송에 정신이 없는 이 시기, 이 사회에 《고구려》가 태어난 일은 참으로 다행스럽고 귀하기만 하다. 역사의 책임을 통감하며 신중하게 써 내린 김진명의 《고구려》는 동북공정의 무자비한 도끼날로부터 역사를 지켜야 할 운명을 마주한 이 시대 한국인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 아닐 수 없다.
《고구려》는 자칫 고루할 수 있는 역사소설의 틀을 벗어나 속도감 있는 문체, 치밀한 구성, 짜임새 있는 줄거리, 저마다의 개성이 분명한 매력적인 등장인물과 영화처럼 스펙터클 하게 묘사되는 전투 장면을 갖춘 중독성 강한 작품이다. 여타의 역사소설과는 달리 《고구려》의 독자 중 여성이 반을 넘는다는 사실은 이 책이 언제 어디서나 펼쳐볼 수 있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는 사실을 웅변한다.
신분을 숨기고 살아야 했던 을불, 을불은 어떻게 왕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는가!
소설 《고구려》는 고구려 역사 중 가장 극적인 시대로 손꼽히는 날들을 살아낸 미천왕 을불의 이야기로 출발한다. 조부인 13대 서천왕의 죽음에 이은 폭군 상부의 즉위. 기구한 운명은 왕손인 을불로 하여금 쫓기는 몸으로 천하를 유랑하도록 만든다. 험난한 고난 속에서도 "나는 반드시, 반드시 고구려의 왕이 되겠습니다. 왕이 되어 온 천지에 신음하는 백성들을 구해야만 하겠습니다."라고." 고백하는 을불은 폭정에 신음하는 백성들과 함께 살을 부비며 살아간다. "왕이란 오로지 백성을 위해서만 살아야 한다"는 그의 의지는 불행한 운명을 거슬러 점점 왕좌에 다가간다.
한무제 유철이 설치한 한사군은 고조선을 식민지화하여 '서진(西進)'은 고구려의 건국이념이 되었다. 그러나 모든 왕들이 서쪽으로 진격했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말았다. 그 수백 년의 한 맺힌 염원을 이루어 낸 왕은 미천왕 을불이었다. 그가 한(漢) 사군을 완전히 멸하고 잃어버린 조선의 땅 낙랑을 되찾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고구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유산을 남긴 위인, 미천왕 을불. 가슴 뛰는 그의 역사가 《고구려》 미천왕 편(1~3권) 속에 담겨있다.
비극의 주인공으로 손꼽히는 고국원왕, 하지만 그는 진정한 백성의 왕이었다.
《고구려》 고국원왕 편(4~5권)에는 전쟁의 나라 고구려에서 전쟁 없는 나라를 꿈꾸었던 사유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의 국가관은 전쟁의 나라 고구려를 망치는 길이어서 모후와 조정으로부터 철저하게 외면당한다. 막무가내로 전쟁을 피하고 단 한 명의 백성이라도 구할 수 있다면 원수로부터의 모욕도 기꺼이 견뎌낸 사유. 역사는 그를 '가장 비겁한 왕'이라 기록하였다.
"전쟁이 없어 백성이 편안하면 군주가 기쁜 법 아니겠습니까?" 적국으로 둘러싸인 국가의 군주로서 싸움 대신 백성의 삶을 돌보는 길을 택한 사유. 단 한 명의 충성스러운 신하도, 명을 받들 단 하나의 장수도 없었던 외로운 태왕 사유. 하지만 그는 백성이 사랑한 진정한 군주였다.
독자들은 '힘없는 사람들의 왕' 사유의 이야기를 통해 위정자의 도리가 무엇인지, 나라의 진정한 주인은 누구여야 하는지 오늘날의 시대 상황을 돌아보며 사색에 잠기게 될 것이다.
태학을 설립하고 불교를 받아들인 소수림왕 구부, 하지만 그의 원대한 꿈은 따로 있었으니... 기어코 독자를 울리고 만 천재왕의 이야기.
'공자를 멸하고 한(漢)의 바다를 메우리라!' 소수림왕 구부는 중국의 문화지배 음모를 미리 알아차렸던 왕이다. 그로 인한 역사 왜곡을 일찍이 통찰한 그는 비록 유교를 수용했지만 공자와 그의 추종자들이 만들어낸 중화유일주의에 대해서는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유학자들은 끊임없이 가르치려 드니 그게 바로 지배가 아닌가.", 《고구려》 소수림왕 편(6권)은 계급으로서의 유학에 대한 통찰을 담아 오늘날의 우리에게 꼭 필요한 질문을 던진다.
선비족이 세운 연의 몰락 후, 전진(秦)이 중원의 새로운 패자로 떠오른다. 한족의 나라 동진(晉)은 '(漢)의 바다'로 천하를 적실 계획을 세우고 고구려를 함정에 빠트린다. 구부는 백제와의 동행을 통해 문명의 흐름을 틀고자 한다. 동아시아의 전쟁과 정치를 한달음에 넘어선 천재왕 구부! 말도 제대로 타지 못했지만 그 어떤 왕보다 전쟁을 능숙하게 이겨냈던 그의 이야기가 가슴을 적신다.
실수만 하는 보통사람 고국양왕 이련, 천재 구부와는 다른 길을 걷는다. 누가 옳은가. 두 형제의 엇갈린 운명이 역사와 교차한다!
《고구려》 고국양왕 편(7권)은 소수림왕 구부로부터 갑작스럽게 태왕의 권력을 넘겨받은 동생 이련의 고뇌로부터 시작된다. 본래 전쟁의 국가였던 고구려는 부왕인 고국원왕 시절부터 화평책을 고수하고 있었다. 소수림왕은 무예가 출중한 동생 이련에게 '나와 아버지와는 다른 길을 걸으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칼을 들어 천하의 중심에 고구려를 세우라는 비상한 당부. 그것이 군주의 길이 아닌 줄 번연히 알면서도 그리해야만 했던 구부의 슬픔.
우직한 성격에 출중한 무예를 지닌 이련은 '전쟁의 신'이라 불리지만 그는 과연 승리자인가.
한편 궁궐을 떠난 구부는 공자의 왜곡된 기록을 깨려 은나라의 무덤을 파헤치며 '기록'과 '유학'을 앞세워 천하를 장악하려는 황하문명에 맞선다. 어둠 속에 가려져 있던 은나라의 실체를 밝혀내려는 그는 어떤 진실을 우리에게 보여줄까. 현대 고고학이 말하는 공자 춘추사관의 허위는 이미 이천 년 전 천재왕 구부에 의해 드러나 있었다. 피 튀기는 전장과 역사전쟁의 양극단을 오가며 고구려 최전성기 광개토왕의 출현을 준비한 두 형제의 파란만장한 일대기가 펼쳐진다.
《고구려》 리뷰
※ 알라딘 독자 리뷰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꼭 읽어야 할 필독서! _마*****
이제 우리는 미천왕, 소수림왕의 고구려를 복원한다. _l*****
잊고 있던 고구려의 웅혼한 기상을 상기시킨 책. _s*****
우리는 고구려의 역사에 대해 알아야 한다. 그동안 너무 무심했었다. _깡*
고구려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공부할 기회인 듯하다. _s*********
고구려의 웅장한 기상에 놀라움을 느끼도록 하는 소설. _0******
줄어가던 역사의식을 살려준 책이다. 고구려에 대한 작가의 애정을 볼 수 있다. _먼**
고구려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해 줬다. 고구려를 모르는 것에 대한 미안함을 알게 해 줬다.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부족을 반성하게 되었다. _p****
《고구려》 줄거리
미천왕부터 광개토대왕까지 고구려의 전성기를 담은 소설. 각 이야기의 내용은 소개글에.
《고구려》 순서
미천왕
1권 - 떠돌이 을불
2권 - 다가오는 전쟁
3권 - 낙랑정벌
고국원왕
4권 - 사유와 무
5권 - 백성의 왕
소수림왕
6권 - 한의 바다
고국양왕
7권 - 동백과 한란
《고구려》 감상글
'중국에 <삼국지>가 있다면
한국에는 《고구려》가 있다!'
이 책을 소개할 때 많이 쓰는 말이죠.
고구려의 가장 뜨거웠던
미천왕-고국원왕-소수림왕
-고국양왕-광개토태왕
이 다섯 왕을 멋진 스토리텔링으로
창조해 냈습니다.
현재 7권까지 나왔고
여기까지가 1부의 완결이라고 합니다.
2부는 드디어 광개토태왕의
이야기로 시작되겠네요.
기대됩니다.
김진명 작가 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국O에 취하는 맛이죠.
한국의 역사를 왜곡하는
주변국들이 있는데
이럴 때 역사소설을 읽어보고
우리 고유의 역사를 알아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삼국지>처럼 《고구려》도
정말 매력적인 인물들이 넘쳐납니다.
특히 1~3권의 고을불(미천왕)은
정말 멋졌습니다.
역사소설, 무협소설을 좋아하고
삼국지를 재밌게 읽었던 분들,
국O에 취해보고 싶은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
*아쉬운 것은
6권까지 새움에서 출간된 버전으로
구매해서 읽었었는데 무슨 사정인지
7권에서 출판사가 바뀌었더군요.
1~6권도 개정돼서 출간되었고요.
완결이 된 후에 개정되어
새로 출간하는 것은 이해가 되겠지만,
중간에 이렇게 바꿔버리면 좀...
표지의 일관성이 사라져 좀 아쉽고,
굳이 각 권마다의 제목까지
바꿀 필요가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뜻도 별 차이 없어 보이는데
'도망자 을불'을 '떠돌이 을불'
이런 식으로 바꾸는 것 말이죠.
사소한 것 같지만 독자로서는
기만당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죠.
독자를 배려하지 않은
자기들끼리의 싸움인지 몰라도
'처음부터 읽고 다음을 기다리고,
읽고 기다리던 독자를
배려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하는
굉장히 큰 아쉬움이 남습니다.
앞으로는 문제없이 나오길 바라봅니다.
*북&플레이 스코어*

직접 구매한 책만 간략히 소개하는 블로그입니다.
자료 출처는 책, yes24, 알라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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