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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책 소개> 히가시노 게이고 - 《 옛날에 내가 죽은 집 》 소개글, 리뷰, 줄거리, 감상글

by 춘한량 2023.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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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에 내가 죽은 집 》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국적 : 일본

제목 : 옛날에 내가 죽은 집

출판 : 비채

발매 : 2019년(1994년 작)

번역 : 최고은

장르 : 추리, 미스터리

분량 : 320 p.

키워드 : 과거의 비밀

 

7년 전 헤어진 그녀에게서

걸려온 한 통의 전화

그것이 모든 일의 시작이었다

 

극한의 제약, 무한의 상상력

히가시노 게이고만이 가능한

고밀도 미스터리!

 

내가 유년시절을 보낸
낡은 집을 철거한다는 소식은,

철거 예정일 한 달 전에
과거 내 아버지였던
인물에게서 날아왔다.

이 지도에 있는 곳에 가줘.
...
나랑 같이.

 

《옛날에 내가 죽은 집》 소개글

성실함과 천재성을 겸비한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본격 미스터리 문학의 비등점!

 

1985년 데뷔 이래, 끊임없는 소재 발굴, 엄청난 집필 속도를 무기로 누구보다 성실하게 누구보다 천재적으로 소설의 매력을 설파해 온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옛날에 내가 죽은 집》은 그의 1994년 작품으로, 7년 전 헤어진 여자친구의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기 위해 수수께끼 집을 방문, 사건을 추리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은 단 두 명, 무대는 한적한 숲 속의 회색 집, 시간은 만 하루로 한정되어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가운데 가장 연극적인 구성이 돋보이는 본격 미스터리 문학으로 손꼽힌다. "사소한 소품 하나도 그냥 놓인 것이 없다. 작품 전체가 복선의 연속인 엄청난 소설. 작가로서 독자로서 고개를 숙일 수밖에!"라는 동료 작가 구로카와 히로유키의 찬탄은 물론, 작가 스스로 '야심작'이라 밝히며 자신감을 표했듯, 일본에서만 75만 부라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출간 후 이십 년이 훌쩍 넘은 오늘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같이 가줄래? 가려진 기억 속 비밀의 집에...

 

오래된 집처럼 과거의 기억이 묻어나는 장소에서 옛날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추리하는 이야기를 좋아한다는 히가시노 게이고. 《옛날에 내가 죽은 집》은 소설에도 등장하는 크노소스 궁전 속 수수께끼의 방에서 착안한 작품으로, 작가의 오랜 취향과 상상력을 극한까지 몰아붙여 완성한 웰메이드 미스터리물이다.

 

저의 야심작,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_히가시노 게이고

 

<방과 후>, <졸업> 등의 학원물, <마구>, <눈보라 체이서>등의 스포츠물, <사소한 변화>, <레몬> 등의 메디컬 스릴러, <괴소소설>, <오사카 소년 탐정단> 등의 유머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도키오> 등의 감동 드라마, <몽환화>, <천공의 벌> 등 원자력을 소재로 한 소설,, 그 밖에 <미등록자> 등 보이지 않는 폭력에 대한 소설, <용의자 X의 헌신> 등 순애보를 담은 소설, <꿈은 토리노를 달리고> 등의 에세이... 일일이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히가시노 게이고는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색깔의 입체적인 작품세계를 선보여왔다. 《옛날에 내가 죽은 집》 역시 독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수수께끼 풀이에 중점을 두는 본격 추리소설의 매력을 속도감 있게 펼치면서도 가정 폭력, 아동 학대 등 결코 가볍지 않은 사회적 병리를 수면 위로 드러내며, 남녀 주인공의 개인적 사회적 성장을 긴장감 있게 담아낸다.

 

《옛날에 내가 죽은 집》 리뷰

※ yes24 독자 리뷰

1994년에 쓰인 소설이라 너무 올드하지 않을까. 그동안 자극적인 스토리의 책들을 많이 읽어와서 별 감흥이 없지 않을까 했는데. 세상에, 잠들지도 못하고 완독 했다. 읽으면서 '아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다.'라는 생각을 몇 번이나 했던지... 가독성은 두말하면 입 아프고, 꽤 많은 소설들을 접했었는데도 이 스토리 전개는 예상도 못했다. 읽기 전과 읽은 후의 제목이 달리 보이는 책! 그래 이 분위기다. _b******

 

사건이 벌어지는 것도 아니고 범인을 잡는 것도 아니면 무슨 재미가 있어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절대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알지 못했던 재미가 이 속에 잔뜩 숨겨져 있다. _나*

 

30년 전 소설인데 지금 읽어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치밀한 구성과 세련된 문체로 쓰였다. 무엇보다 등장인물의 심리, 그리고 일기로만 대면하는 유스테의 심리를 묘사하는 방법이 매우 치밀하다. _가***

 

초기 히가시노 게이고의 역량을 확인하고 싶다면 바로 이 작품을 추천하고 싶다. _봄******


 

《옛날에 내가 죽은 집》 줄거리

이야기는 주인공 '나'에게 7년 전 헤어진 옛 여자친구의 전화가 걸려오면서 시작된다. 그녀는 자신에게 어린 시절의 기억이 없다고 고백하며, 유년의 기억을 찾는 여행에 동행을 부탁한다. 단서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유품 속 열쇠 하나와 지도 한 장. 나는 이제는 타인의 아내가 된 그녀가 왜 자신에게 동행을 부탁하는지가 못내 신경 쓰였지만, 얼마 후 그녀와 함께 나가노의 숲 속에 위치한 회색 집을 찾는다. 덧창이 닫힌 어둑한 집 안, 축축한 듯 스산한 공기, 수북이 쌓인 먼지 그리고 그곳에서 발견된 빛바랜 악보, 오래된 일기장, 11시 10분에 멈춰버린 시계들... 시간이 일그러진 듯 기묘한 그 집에서 그녀는 잃어버린 기억 속 과거와 조금씩 마주해 나가는데...

 

《옛날에 내가 죽은 집》 감상글

지루하지 않게 틈나는

시간에 읽기는 좋지만,

긴장감이 약간 아쉽고

전개가 급작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주가 화자인 남주와

같이 가야 했던 상황이

독자를 납득시키기엔

좀 약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왜 같이 가자 그런 거지? 🙄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치고는

좀 평범한 느낌이랄까요.

 

재미는 있습니다.

무난하고, 읽기 쉬운

이야기를 찾는다면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북&플레이 스코어*

직접 구매한 책만 간략히 소개하는 블로그입니다.

자료 출처는 책, yes24, 알라딘입니다.

 

《옛날에 내가 죽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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